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과기부, 혁신자문위 출범…국내외 석학 R&D 제도 혁신 논의

"선도적 기술 확보 위해…R&D 혁신 중요"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6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내외 한인 석학들로 구성된 '글로벌 R&D 혁신자문위원회'(이하 혁신자문위)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오전 7시에 온라인 상에서 혁신자문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해외 연구기관이 국가 R&D에 주관·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안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혁신자문위는 지난 8월 22일 과기부가 발표한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 연구개발(R&D) 제도혁신을 논의한다.

 

자문위원은 한국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과 물리·화학·바이오 등 연구 분야를 고려해 위원을 분배해 위촉했다.

민간위원은 총 9명으로 주경선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물리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주경선 교수는 고에너지 핵물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외에도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 유정하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정환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유슈 일본 이화학연구소 주임연구원,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재료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 김형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3명이 참여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선도적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세계적 기준에 맞는 R&D제도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우수 한인 연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연구개발 제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보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