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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유·평화를 위한 동행...윤대통령·찰스 3세 "협력 강화"

양국 관계 토대는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는 데 공감

 

【 청년일보 】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관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버킹엄궁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영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한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왕실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양국 관계의 든든한 토대는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뿐 아니라 전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 이후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왕실 마차에 탑승해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성대한 국빈 일정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은 "그동안 양국 협력의 깊이와 범위가 크게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앞으로 한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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