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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영화...실시간 예매율 1위 '시민덕희'

라미란 주연, 보이스피싱 조직에 맞선 추적극

 

【 청년일보 】 주말 극장가에서는 지난 24일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시민덕희'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예매율 25.9%, 예매관객수 7만6천774명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티모 샬라메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웡카'가 22.3%, 6만6천96명으로 2위,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7.8%, 2만3천141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민덕희'는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총책을 잡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세탁소를 운영하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의 실화를 소재로 삼았다. 

 

웡카는 주인공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배우 휴 그랜트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움파 룸파 역을 맡았다.

 

'외계+인 2부'는 신검 쟁탈전 속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류준열과 김우빈, 김태리의 연기에 담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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