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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영화...실시간 예매율 1위 '웡카'

웡카는 예매율 22.4% 예매관객수 9만6천530명

 

【 청년일보 】 설 연휴 첫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웡카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영화 '웡카'가 차지했다. 

 

웡카는 예매율 22.4% 예매관객수 9만6천530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예매율 11.3%를 기록한 '듄: 파트2'로 4만8천913명이 예매했다. 

 

도그데이즈가 8.3% 3만5천732명으로 3위,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3만4천767명을 동원 예매율 8.1%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데드맨은 예매율 7.6% 예매 관객수 3만3천167명을 기록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초콜릿 가게를 여는 꿈을 가진 주인공 '윌리 웡카'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여정을 그렸다. 

 

패딩턴 시리즈로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영화 분위기를 살려낸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고의 행복은 사랑으로 이뤄진다'는 영화 주제에 맞게 마법사이자 초콜릿 메이커인 주인공 웡카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미로 그려냈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티모시 샬라메가 언급한 "웡카가 한 조각의 초콜릿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초콜릿을 사서 먹었다는 후기들도 올라올 만큼 가족과 즐기기에도 무난하다는 평가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인 영화에서 '움파룸파' 역할을 맡은 휴 그랜트의 연기도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듄: 파트2는 웡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 주연의 영화다. 

 

제작비 1억2천200만 달러를 들인 블록버스터 영화로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전사로서의 운명을 찾아가며 운명의 반격을 시작하는 과정을 화려한 전투 장면에 담았다. 

 

 

도그데이즈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조연출을 맡았던 김덕민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다사다난한 동물병원의 반려견을 매개로 등장 인물들이 나누는 공감과 교감이 교차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피할 수 없는 시련 속에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 가는 주인공 '탄지로'와 귀살대원들의 마지막 훈련을 그린 영화다. 
 

데드맨은 탁월한 계산 능력으로 이른바 '바지사장' 세계에서 가늘고 긴 생을 살아온 이만재(조진웅 분)가 절호의 찬스를 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생역전의 기회에서 이만재가 눈을 뜬 곳은 중국의 사설 감옥. 

 

자신의 사망 기사와 함께 1천억원 횡령 누명만 남게 된 그 앞에 나타난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는 목숨값을 담보로 은밀하고 위험한 제안을 한다. 

 

심은조 역을 맡은 김희애의 찰진 대사가 비수처럼 꽂힌다는 평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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