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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에티오피아 총리 면담... '아프리카 시장 진출' 협력방안 논의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환영 오찬회 개최
김영주 무역협회장 "한국의 경험과 기술 접목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 강조

 

【 청년일보 】 국내 경제 5단체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협력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환영오찬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비 아흐메드 총리 및 정부인사들과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비 아흐메드 총리는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 회장(2012~2018년)을 역임한 대표적 친한(親韓) 인사다. 지난해 총리로 취임한 이후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접목해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에티오피아는 산업 발전의 기회를, 한국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에 앞서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안테네흐 알레무 에티오피아 투자청 부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지 투자 환경과 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에티오피아 진출 기업인 신티에스 차민호 회장과 에코스 추창호 회장은 생생한 현지 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무역협회와 함께 포럼을 주관한 한·아프리카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한·에티오피아 투자보장협정,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구축 등 최근 한국 기업의 에티오피아 투자 진출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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