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2.5℃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2024 국감] 한은 "고신용자 위주로 가계대출 증가...5년새 25%"

중신용자 7.2%·저신용자 20.2% 감소

 

【 청년일보 】 최근 신용점수가 높은 차주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신용점수 840점 이상의 고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은 총 1천458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용점수 665~839점의 중신용자 가계대출 잔액(330조9천억원)이나 664점 이하의 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69조5천억원)보다 월등하게 많은 수치다.


고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은 5년 전인 2019년 상반기 말 1천165조5천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1천458조9천억원으로 2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이 356조6천억원에서 330조9천억원으로 7.2%, 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이 87조1천억원에서 69조5천억원으로 20.2% 각각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의 경우도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고신용자는 1억1천83만원, 중신용자는 6천749만원, 저신용자는 4천204만원으로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