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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2165명 신고…전년 比 2배 '급증'

전체 해외 금융계좌 신고액, 지난해 보다 7%가량 줄어
신고인 수, 지난해 보다 68.2% 증가…신고금액, 7.4% 감소

 

【 청년일보 】 올해부터 해외 금융계좌 신고 대상이 확대되면서 해외에 금융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개인이 지난해의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하강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해외 금융상품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전체 해외 금융계좌 신고액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 7%가량 줄었다.

국세청은 지난 6월 해외 금융계좌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결과 개인과 법인을 합한 신고인 2165명이 모두 61조 5000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고인 수는 지난해보다 68.2% 증가했고 신고금액은 7.4% 감소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인이 늘어난 것은 올해부터 신고기준 금액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낮아져 해외 계좌에 5억~10억 원을 보유한 개인의 신고가 급증한 이유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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