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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다현 "배우라는 꿈은 오래전 마음 한켠에"

다현 "오는 21일 개봉 날만 기다리고 있다"

 

【 청년일보 】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배우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촬영 소감을 밝혔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진영, 다현, 조영명 감독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동명의 대만 영화(2012)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날 다현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오래전에 원작을 본 적이 있다"며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들어가기 전부터 대본 리딩을 많이 했다"며 "연기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다. 특히 감독님과 진영 선배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영 선배님과 연기 호흡이 좋았다. 또 열심히 촬영한 만큼 기대되고 설렌다"며 "배우라는 꿈은 오래전부터 마음 한쪽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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