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콘텐츠 플랫폼 '위키푸디'가 카카오 콘텐츠CIC가 주최한 장기형 콘텐츠 경쟁 프로그램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위키푸디]](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871935265_1a97fe.jpg)
【 청년일보 】 푸드 콘텐츠 플랫폼 위키푸디(wikifoodie)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4일 밝혔다. 위키푸디는 마지막 라운드 과제였던 '공유 수' 미션에서 가장 많은 공유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는 카카오 콘텐츠CIC가 주최한 장기형 콘텐츠 경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며 경쟁을 이어갔다.
마지막 라운드는 올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콘텐츠 공유 수가 높은 채널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중 위키푸디는 최종 챔피언으로 선정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음채널'은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 콘텐츠와 숏폼 영상을 담는 플랫폼으로, 뉴스, 연예, 스포츠 등의 탭에서 콘텐츠가 노출된다. 누구나 심사를 거쳐 채널을 개설할 수 있으며, 콘텐츠 소비와 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승을 차지한 위키푸디는 제철 식재료 활용법, 간단 레시피, 생활 꿀팁 등을 중심으로 한 실용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간편 요리법, 계절별 요리 아이디어 등 일상 속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위키푸디는 올해 1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2천200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위키푸디 운영사 사이언스플러스의 김태성 팀장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푸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키푸디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사용자가 쉽고 효율적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중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