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악사손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1077202937_94c922.jpg)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지난 26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블루크로스와 협력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돌봄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의료 봉사 경험이 풍부한 블루크로스 소속 의료진과 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에 방문한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건강 상담, 내과·외과·안과 진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료 접수, 안내, 약국 보조 등 운영 지원을 맡았으며 간호사 출신 직원도 함께해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더했다.
창립 24주년을 기념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악사손보와 블루크로스가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의료 봉사에 이어 두 번째 협력 사례다.
악사손보는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따스한채움터에 취약계층 무료급식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케어(CARE) 활동으로 의료봉사를 더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한층 확장했다.
악사손보는 오는 11월까지 따스한채움터에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및 간식 제공을 지원하고, 상비용품을 갖춘 응급키트도 후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AXA CARE 브랜드 가치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안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