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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년의 미래 위해 정부·기업 '원팀' 나서…고용 확대 총력"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성과 강조…"청년 일자리 위해 온 나라 힘 모아야"
"기업 인센티브 확대…정당한 대가 받는 더 나은 내일 만드는 사회 구축"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고용 확대를 위한 전방위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절실한 과제 앞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섰다"며 "어제 개최한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그 협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난달 기업들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삼성·SK·포스코·한화 등 여러 기업이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뜻을 함께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견·중소기업 500여개 사가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민간 부문의 참여가 대기업에 그치지 않고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했다.

 

그는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사회를 꿈꾼다"며 "청년이 자신의 노력으로 원하는 일터에서 일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청년 한 명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준 한국경제인협회와 모든 참여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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