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 중반대를 회복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6.7%로 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올랐다. 9월 1주차(56.0%) 이후 3개월 만의 반등이다. 부정 평가는 38.7%로 4.6%p 줄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6∼7일 실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5%로 집계돼, 국민의힘(34.8%)과의 격차가 11.7%p까지 벌어졌다. 민주당은 직전 대비 1.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4.2%, 조국혁신당 2.5%, 진보당은 0.8%를 기록했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