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제조사 포드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6.50% 내린 38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 계약이 포드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지된 계약 규모는 9조6천30억원이다.
해당 계약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75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