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ETF는 동일 전략의 상품 가운데 수익률과 분배율 모두 최상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는 약 800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이 중 약 300억원은 7월 이후 유입됐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한 가운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장기채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 잔액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규모의 2배 수준으로 늘었고, 장기채 관련 ETF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는 최근 3개월간 7.57%의 수익률을 기록해 시장의 동일 전략의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월 평균 12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14.90%에 달했다. 23년 말 상장 이후 월 1% 이상, 연간 12% 이상의 분배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지난 25일 ETF 체크 기준)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금리가 급격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기업 신용 분석 관련 분야 종사자를 위한 '기업신용분석실무' 집합 과정 교육 수강생을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내 신용 분석, 채권 운용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 신용 분석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과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금 흐름, 재무 비율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신용 분석 관련 사례를 활용해 봄으로써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Amundi자산운용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기금을 활용해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일부 펀드의 운용·판매보수를 적립해 펀드기금을 조성하고 기부·장학사업·소부장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필승코리아, 100년기업그린코리아, 장기성장대표기업, 아이사랑 등 5개 펀드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ESG 펀드인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에서 마련한 기금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해당 펀드 투자자들도 간접적으로 농업인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25일 농협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충남 세종시·경남 거창군 등 피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장학사업, 농촌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취약농가 물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NH도농상생운동본부에는 지난 22일 1천만원을 기부해 호우 집중피해지역의 복구와 물품 지원에 도움을 줬다. 해당 단체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
【 청년일보 】 KB증권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증권앱 이용자 2천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평가 모델(KSEQ)을 적용해 주요 증권사 앱의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는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및 이상 대비 만족도 등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씩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KB증권은 종합만족도 3.63점을 기록하며 주요 7개 증권사 평균(3.55점)을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과정(3.72점), 핵심 서비스(3.85점), 서비스 체험(3.17점)으로 구성된 서비스 3대 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요구사항 조사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기능 강화’와 ‘종목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확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에 KB증권은 큐레이션 기반 투자정보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관련 기업정보와 분석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 제공해 접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이다. 단순한 고객응대 차원을 넘어, 채택된 제안을 실제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의견이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을 적용 전과 후로 비교해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기존 VOC(Voice of Customer) 제도가 일회성 응대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단점을 이번 플랫폼을 통해 보완했다. 또한 채택된 개선과제를 진행 단계별로 SMS로 안내해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제안 사례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 등의 리워드도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신한 새로고침은 보다 체계적인 고객 제안 검토 및 신뢰 있는 고객 소통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창구”라며 “불편을 단순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제안을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해 3,18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05%) 내린 3,177.77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51포인트(0.20%) 오른 3,185.87로 개장했으나 약세로 전환한 뒤 3,170대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67포인트(0.08%) 오른 802.33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0.91포인트(0.11%) 오른 802.57에 문을 연 뒤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3원 내린 1,39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97% 오른 1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중공업도 5.66% 오른 49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총 14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함께 참여해 독일 기업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사업자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획득 관련 계약 비용만 최대 20조원 규모이고, 향후 30년간 운영·유지 비용까지 포함하면 계약 규모가 최대 60조원까지 늘어나는 초대형 잠수함 사업이다. 수주에 성공하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모나미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모나미 주가는 전장 대비 16.31% 오른 2천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는 전날에도 29.92% 상승 마감한 바 있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을 칭찬하면서 '즉석 증정'이 이뤄지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는 장 초반 10% 넘게 오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직전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nice pen)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4년간 500대 기업 기간제 근로자가 2만명 이상 늘어나며 증가율이 25%대를 기록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6월) 보고서를 공시한 3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근로자 수는 올 6월 기준 132만4천4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기간제 근로자는 10만3천259명으로 전체의 7.8%였다. 2021년 6월과 비교해 전체 근로자가 4만7천482명(3.7%) 늘어나는 동안 기간제 근로자는 2만1천95명(25.7%) 증가했다. 지난 4년간 기간제 근로자가 전체 임직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에서 7.8%로 1.4%포인트 늘었다.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삼양식품이었다. 삼양식품은 2021년 6월 기간제 근로자가 전체의 2.2%에 불과했으나, 올해 6월에는 25.6%로 비율이 23.4%포인트 올랐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5.2%에서 28.3%로 23.1%포인트 커졌고, 메리츠금융지주가 25.0%에서 46.2%로 21.2%포인트 상승했다. HD현대미포도 같은 기간 1.6%에서 22.5%로 20.9%
【 청년일보 】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해외송금 서비스를 잇따라 철회하고 있다. 수수료 및 서비스 편의 측면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과 경쟁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카드사들의 연이은 서비스 철회에는 핀테크사와 금융사에 적용되는 규제 차이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여신업계에서는 동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균등한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KB pay 해외송금 서비스’를 오는 10월 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으며, 송금 국가는 총 14개국으로 중국 및 싱가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독일, 스페인 등이 포함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0년 3월부터 제공한 해외 송금 서비스가 이용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하에 중단하기로 했다”이라며 “향후 또 다른 높은 가치의 고객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0년 현대카드에 이어 2023년 롯데카드, 지난해 초엔 우리카드 역시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2018년 금융당국이 ‘소액해외송금법’을 허용하면서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이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 및 고령의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한 준비가 어렵고, 성인이 된 후에도 실업, 사회적 고립, 빈곤 등에 직면할 수 있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가족돌봄아동에게 꿈꾸는 시간을 돌려주기 위한 ‘Dream Returns’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를 기획했다. 이번 바자회 진행에 앞서 사내방송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의 힘든 현실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접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여 점이 넘는 기부 물품이 모이며 지난 25일(월) 열린 바자회는 임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기부 물품 경매 이벤트 ▲임직원을 위한 Free Market ▲소상공인의 팝업스토어 ▲구매자를 위한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가족돌봄아동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목표전환형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CGI자산운용의 목표전환형채권혼합3호에 1천34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첫 출시를 시작한 KCGI목표전환형펀드에 4개월간 5천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8월11일부터 25일까지 11개 판매사를 통해 모집한 KCGI코리아 목표전환형펀드[채권혼합]3호에 총 1천34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KCGI목표전환채권혼합1호~3호 누적 설정액은 4천675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모집된 펀드는 국채, 통안채, 우량 금융채와 회사채 등 신용등급 우량 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는 최근 시중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며 인기를 끌었다. KCGI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종목선정이나 마켓타이밍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