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을 크게 웃도는 모험자본 투자 계획을 제시한 데 이어 실제 투자 집행을 확대하는 등 혁신기업과 신성장 산업으로 자금 공급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 초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한 이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해 기업금융과 투자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초대형 투자은행(IB) 사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사업 인가 과정에서 모집 자금의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발행어음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모험자본 의무 투자 비율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해당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어음을 인가받기 위해 여러 공약을 제시했으며 그 중 하나가 모험자본 35% 투자"라며 "정부에서는 발행어음 모집 자금의 10%를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하고 있지만, 신한투자증권은 생산적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등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2.36포인트(5.20%) 오른 8,545.9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200 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장 초반인 오전 9시 6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선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1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이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내용이 담긴 종전 양해각서(MOU)를 현지시간 오는 19일 서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18억원, 기관은 5천4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천9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1.45%), 섬유·의류(-1.16%), 오락·문화(-0.79%), 은행(0.00%) 외 모두 올랐다. 유통(8.18%)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전기·가스(8.15%), 보험(6.78%), 운송·창고(6.61%), 전기·전자(5.71%), 제조(5.41%)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4.81%), SK하이닉스(6.79%),
【 청년일보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용 핵심 부품 사업 확대 기대 및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기는 오전 10시 57분 기준 전장 대비 12.66% 오른 193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삼성전기가 추진 중인 AI 서버용 전력 안정화 부품 사업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차세대 전력 안정화 부품인 실리콘 커패시터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의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그동안 대만 TSMC와 일본 무라타 등이 주도해 온 시장이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함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앞서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1조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다. 업계에서는 해당 계약이 향후 AI 서버용 전력 솔루션 매출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3곳의 컨센서스
【 청년일보 】 제주항공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기대감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항공업계의 최대 비용 가운데 하나인 유류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공은 오전 10시 53분 기준 전장 대비 24.88% 오른 5천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마무리됐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WTI 7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3% 내린 배럴당 80.7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80.25달러까지 떨어지며 전쟁 발발 초기였던 지난 3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스페이스X 공모주를 활용한 간접 투자 기대감으로 투자자 자금을 끌어모았던 미래에셋증권 및 자산운용업계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IPO 인수단에 참여했음에도 최종 배정 과정에서 판매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관련 ETF의 공모가 편입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기 때문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모주 미배정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해외 대형 IPO 과정에서 인수단 참여와 실제 판매 물량 확보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미래에셋증권은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배정할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약 231만주의 스페이스X 공모주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최종 배정 결과 고객 대상 판매 물량이 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와 종목토론방 등에서는 불만이 이어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공모가에 편입돼야 수익률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 "앞으로 해외 대형 공모 투자에는 참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장 대비 4.65% 오른 33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6.16% 오른 228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 리스크 완화와 미국 반도체주 상승이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0.16%, AMD는 4.73%, 인텔은 6.51%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52% 올랐다. 이후 뉴욕증시 마감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개선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2.50포인트(4.95%) 오른 8,526.12에 개장했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와 관련해 "오는 19일 합의 서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개방되면 석유 수송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란 외무차관도 같은 날부터 이란의 의무 이행이 발효될 것이라고 언급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역시 서명식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천8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419억원, 3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43% 급등하며 34만원대로 올라섰고,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 고용확대와 상생을 위한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맞춤 훈련부터 채용 연계, 정착 지원까지 단절 없는 One-Stop 장애인 청년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나증권 실무진과의 현장 밀착 교육을 운영한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입사 후 직무 적응도 정기 점검, 전담 장애인 담당자 지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하나증권이 구축한 고용 모델은 임직원들과 장애인 청년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델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시범 운영해 인사실, 인재개발실 등에 청년 장애인을 채용했다. 해당 직원들은 임직원 교육 프로세스와 HR 데이터 입력 등 정확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며 기존 직원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하나증권은 시범 운영 시 수집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채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 청년들과 기존 직원들이 함께 시너지를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0%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50%, 0.31%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종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에 주목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WTI 7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23% 내린 배럴당 84.88달러로 마감하며 4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술주도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엔비디아는 0.16% 올랐고 AMD와 인텔은 각각 4.73%, 6.51%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52% 오르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인 SpaceX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4%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증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각자대표 체제 도입에 나서며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부 출신인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한 가운데 연공서열보다 사업 성과와 전문성을 앞세운 파격 발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선 올해 연말 NH투자증권의 주요 임원들이 임기 만료를 앞둔 만큼 연내 이른바 세대교체 인사가 대거 진행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각자대표 체제의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 NH투자증권 측은 향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달 26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사업 규모 확대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운영체제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다가도 하루 만에 수백 포인트씩 급락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상승장과 하락장이 번갈아 나타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기대와 불안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된 분위기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사이드카를 들 수 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하는 시장 안정 장치다. 시장 충격이 현물시장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른바 '비상벨'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비상벨이 너무 자주 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이미 20회를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연간 발동 횟수인 26회에 근접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금융위기 당시 기록에 육박했다는 점에서 현재 시장 변동성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시장 변동성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주식시장은 특성상 기대와 우려가 혼재하는 공간이며 가격 조정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문제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해외 자금조달 채널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진 카드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이 주된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김치본드 및 포모사본드 등 외화채권 시장으로까지 조달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국내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자 보다 낮은 금리와 다양한 투자자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AA+급 여전채 금리는 지난 10일 기준 4.370%를 기록했다. 올 초 3.337%와 비교하면 5개월여 만에 1.033%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 8일에는 4.44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금리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카드사는 은행과 달리 예·적금 수신 기능이 없어 여전채와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ABS 등을 통해 영업자금을 조달한다. 특히 여전채 비중이 높은 만큼 금리 상승은 신규 조달 비용 증가와 차환 부담 확대로 이어진다. 카드업계에 일각에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손비용 증가, 카드론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성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비용까지 상승하자 카드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