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LG이노텍이 실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6.56% 오른 2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5조3천694억원, 영업이익 2천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12.7% 웃돈 수치다. 증권가에선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잘 팔리는 점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확인됐고 가격 경쟁 또한 전년 대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부터 LG이노텍이 주력으로 공급하는 프로·프로맥스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탑재돼 제품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점유율 방어가 한층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하락한 4,083.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41%) 오른 894.5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이슈를 거치며 한 주를 보낸 코스피는 31일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장 초반 4,146.72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한때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천3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0억원과 8천380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지난 29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이 타결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부 설명과 차이가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임원은 지인 등을 동원해 지난 2년간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7월에도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한 부당이득 획득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어,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내부통제에 소홀했단 지적과 함께 일련의 사태가 향후 IMA(종합투자계좌) 인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런 가운데 회사가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단 점에서 일정 부분 불가피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 및 가족 등에게 전달해 총 2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혐의자는 A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5천544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57억원, 1조1천9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18%), SK하이닉스(2.15%), 현대차(3.49%), 기아(1.21%),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57%), 두산에너빌리티(-6.28%), HD현대중공업(-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3억원, 기관이 372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1천863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07%), 레인보우로보틱스(1.88%), HLB(2.08%), 파마리서치(5.4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4.54%), 에코프로(-4.08%), 펩트론(-0.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천913억원, 당기순이익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며 "올해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천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천699억원을 달성했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천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는 수수료수익 993억원을 기록하는 등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시장 및 고객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담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금일 아침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후 회사는 전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윤병운 사장은 “금번 인사는 내부조직 기강확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즉시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며 “TFT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강도높은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했으며, 이번 인사와 TFT를 통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한국평가데이터(이하 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의 기업금융 전문성과 KODATA의 1천30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초기단계의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정에 따라 진행되는 상장, 채권, 유상증자 등 기업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인적자원 연계 및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량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늘려, 모험 자본 생태계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하기로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 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의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공모형 펀드도 강화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첫 간담회를 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공지능(AI), 양자역학 등 초기술은 기술개발이 불확실하고 개발기간이 길며 초기비용이 막대하게 든다"며 "초기술 격전에서 생존하려면 모험자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안정적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을 하고 있다. 그는 "종투사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동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는 강화해 부동산 투자 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유입하도록 촉진한다. 자산운용사의 모험자본 기능도 강화해 국민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위원장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코스닥벤처투자펀드(코벤펀드) 공모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이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12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천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제3회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6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5,761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은 투자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천만원 리그, 1백만원 리그로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대회 기간 국내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22.8% 기록한 권민재 씨가 그랜저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해외주식 1억 리그에서 173.9% 수익률을 달성한 김희철 씨가 테슬라 Model Y 차량을 수여받았다. 또한 각 리그별 상위 입상자들에게 총 4,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투자자들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