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조직 혁신에 반영하고자 '2024 주니어보드'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 직원 8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임직원 상하좌우 소통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제도개선 및 업무 발전 ▲주니어 직원의 역량강화 및 미래 리더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까지 주니어보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고출산 협회 만들기 프로젝트', 전사 AI 활용 이해도 증진을 위한 'KFPA AI',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위한 'MZ 그라운드 조성', 직원 간 상하좌우 소통을 위한 'KFPA 마니또 실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협회는 내부 심의를 거쳐 해당 안건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며, 이밖에 협회 업무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주니어보드의 운영 목적은 젊은 직원들의 가감 없는 생각을 회사 정책에 반영해 협회의 미래를 혁신하는 것”이라며 “특
【 청년일보 】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올 1분기(1~3월) 가입자 수 및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넘겼다. 18일(현지 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 수는 총 2억6천96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2억6천420만명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93억7천만달러(약 12조9천30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4.8% 늘었고, 순이익은 23억3천200만달러(3조2천1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7%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28달러(약 7천286원)를 기록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92억8천만달러, 주당순이익 4.52달러)를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8.1%로, 1년 전(21.0%)보다 7.1%포인트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올해는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유료 회원 수(멤버십) 성장과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혁신 문화조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챗GPT(이하 Chat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문구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취임식에서 Chat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선보이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능동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강조한 것의 연속선 상에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동양생명 직원들은 AI 관련 높은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과 오는 30일까지 2차례의 워크샵을 통해 Chat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받고 실습한 뒤, 조별로 Chat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워크샵을 통해 제안된 참여 직원들의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활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위원들 및 직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등 부상이 제공된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ChatGPT는 업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궁극적으로는 수동적인 조직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
【 청년일보 】 한화그룹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는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금융계열사의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은 총 225명인데, 이달 기준 채용인원은 235명이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 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이 맡은 업무도 다양하다. 바리스타, 헬스키퍼, 사서보조 등 업무를 비롯해 디자이너, 어학강사 업무를 맡은 직원도 있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이들의 전공 또는 취득 자격증을 감안해 각자 전문성을 살린 업무에 배치했다. 한화손해보험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장애인 A씨는 “사무실에 상주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디자인 업무만큼은 자신 있다"며 “재택근무를 하면서 전공을 살려 업무를 지속할 수 있어, 커리어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애인 직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직원의 만족도도 높은 모습이다. 김수찬 한화생명 사원은 “청각장애 바리스타 직원들이 사내 카페에 근무하게 된 이후 매달 신 메뉴를 개발해줘서 동료들과 더 자주 카페를 찾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맙습니다’라는 수어를 익혀 말해 봤는
【 청년일보 】 국내 원화의 상대적 구매력이 저평가되고 있다. 미국 달러가 현지 경기 호조로 강세인 반면,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 화폐의 약세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2월 말 기준 96.7(2020년=100)을 기록했다. 실질 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이다. 이는 기준 시점과 현재 시점 간의 상대적 환율 수준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치가 100을 넘으면 기준 연도 대비 고평가, 100보다 낮으면 저평가되었다고 간주한다. BIS 통계에 포함된 OECD 가입 37개국 중에서는 한국이 일본(70.3), 튀르키예(90.2), 노르웨이(95.3), 이스라엘(95.6) 등에 이어 5번째로 수치가 낮았다.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도 일본과 튀르키예, 중국(93.4)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달 말 기준으로 보면 실질 실효환율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원화가 장기 평균 대비 약 6~7% 정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구 더케이손해보험)이 적자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적 부진 만회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경영컨설팅, 외부 인사 영입 등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반짝 흑자였다 다시 2년 연속 적자...'소액단기보험' 위주 영업방식 문제로 지적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이하 하나손보)은 지난해 약 87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702억원의 손실에서 적자폭이 177억원 가량 불어난 것이다. 2018년 적자로 전환된 하나손보 실적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된 바로 다음해인 2021년 잠깐 흑자(207억원)로 돌아섰지만 이후 2년 연속 다시 적자의 수렁에 빠졌다. 하나손보의 적자 요인 중 하나로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 위주의 영업전략이 꼽힌다. 수입보험료 규모가 작아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리기도 힘들 뿐더러, 보험기간이 짧아 자산운용 상 어려움이 많다는 평가다. 또한 하나손보는 2023년 4천746억원의 전체 보험수익 중 자동차보험이 3천192억원으로, 자보 비중이 전체의 67.3%에 달하는 등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한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의 실적마저 주줌하는 모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17일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펫보험 가입을 장려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반려견은 중성화, 예방접종 등 예방의학이 주 목적인 3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4세 이후부터는 내원률이 급격하게 감소해 정작 나이가 들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년~노령의 동물 중 많은 수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필요할 때 동물병원에 내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진료비 부담으로,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한국소비자연맹 조사결과도 있다. 또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아파도 동물병원에 못간 경험이 있다는 경우가 전체의 64.7%에 이른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자리잡으면서 동물 의료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메리츠화재와 함께 펫보험 가입을 보편화하고 반려동물의 의료복지를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관련 제보가 총 4천414건이 접수된 가운데 3천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제보는 전년 대비 26.8% 늘었지만, 보험회사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10.3% 줄어들면서 전체 제보 건수는 2022년(4천845건)보다 감소했다. 이는 보험사기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 제보(2천773건)가 전년(3천310건) 대비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지급된 포상금은 19억5천만원으로, 특별신고기간 포상금 영향에 전년 대비 30.1% 늘었다. 포상금이 지급된 유형은 음주·무면허 운전(52.7%),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 청구(25.7%) 등이다. 한 제보자는 A의원의 입원환자가 다른 사람의 명의로 도수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허위의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사실을 제보해 생명·손해보험협회로부터 특별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제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일반 포상금 8천500만원도 추가로 수령했다. 금감원은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우수 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이 지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삼성화재는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하며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40세 고객이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각 1천만원씩, '건강지원금'을 100만원 가입한 경우 65세 이전까지 3개 질환 중 하나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 1천만원을 지급받는다. 만약 65세까지 3대질환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면, 65세 시점부터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향후 5년간 지급 받게 된다. 또 65세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3대질환 각각 가입금액의 절반인 5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만 별도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 청년일보 】 국내 간편결제사인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토스의 선불충전금 규모가 일제히 증가했다. 17일 각 사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3월 말 기준 선불충전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5천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 말 선불충전금(4천568억원) 대비 17.2% 늘어난 수치로, 국내 간편결제사·이커머스(전자상거래)페이사 중 유일하게 5천억원을 넘겼다. 카카오페이와 더불어 3대 간편결제사로 꼽히는 네이버페이와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난달 말 기준 선불충전금은 각각 1천192억원, 1천18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네이버페이와 토스의 선불충전금은 각각 1천2억원, 949억원으로, 1년 새 각각 18.9%, 24.4% 증가한 것이다. 3개사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토스의 경우 미성년자 송금·결제 이용자 증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달 기준 토스의 만 7∼18세 가입자 규모는 약 230만명에 달한다. 올 1분기(1~3월) 3대 간편결제사의 선불충전금은 1년 새 평균 20.2% 늘었다. 2022년 1분기 대비 지난해 1분기 증가율이 평균 2.3%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배로 증가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사에 대해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관행 개선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16일 39개 보험사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임원(CCO)과 보험분쟁의 신속·공정한 처리와 사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에 상품개발 취지나 보장목적, 이에 대한 소비자의 합리적 기대 등에 대한 고려 없이 약관 취지를 왜곡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면책사유의 구체적 입증 없이 정황만으로 면책 처리하거나 약관 문언을 초과해 면책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민원 관리시스템을 유형별 집중 처리방식으로 개편하고, 조정절차 개선을 통해 쟁점 중심의 검토와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에 대한 보험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금감원은 지난 2022년 8월 생명보험과 일반손해보험 부문의 분쟁조정 프로세스를 선입선출 방식에서 유형별 집중 처리방식으로 변경한 뒤 보유 분쟁 건의 60% 상당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분쟁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로 A손해보험사의 주치의 소견 책임심사제와 손보업계의 의료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소개했다. A손보사는 도수치료나 요양병
<전보> ◇임원 ▲서혜연 CCO 상무 ▲원진희 COO 상무 ▲안준영 B2B 부문장 이사대우 ▲이호태 BA영업본부장 이사대우 ▲김경원 GA영업2본부장 이사대우 ◇팀장 ▲박진수 GA영업1팀장 ▲구영석 영업관리팀장 <승진> ◇팀장 ▲임기춘 GA영업2팀장 ▲박승규 소비자보호팀장 ▲오예구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연금운용팀장 ▲박성진 HR팀장 ▲이소희 투자기획팀장 ▲노정우 경영전략팀장 ▲김소영 법무팀장 ▲이성재 커뮤니케이션팀장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