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반짝'(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펫 미용 예약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로 시작한 반짝(반려생활의 단짝)은 시장점유율 50%, 누적 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약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제휴 미용샵과 보험 서비스를 연동하고 향후 미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플랜은 아파트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시 필수보장을 월 7천원대 보험료로 제공한다. 이달에는 주택화재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보장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보장내용은 ▲화재 및 붕괴·침강·사태 손해 ▲화재(폭발포함) 배상책임 ▲특수건물 풍수재 손해 ▲특수건물 신체손해 배상책임 ▲특수건물 화재대물 배상책임 ▲가족 화재벌금 담보 등의 주택화재 위험 등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16층 이상 건물이 포함된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풍수재 손해를 비롯해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 등 주거공간 위험도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20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도난 손해 등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꼭 필요한 보험이나 아직 가입률이 높지 않은 주택화재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며 "주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밝힌 결과 매출 허위 계상과 같은 매출 및 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회계심사·감리 지적사례 14건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용 중에는 매출 허위·과대계상 등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 허위·과대계상 2건, 파생상품 등 허위 계상과 같은 기타 자산·부채 계상오류 4건,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 주석 미기재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사례로, 반도체 설계·제조업체 A사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중고 휴대전화 사업부를 신설해 무자료 업체가 매입해 수출한 중고 휴대전화 실물 흐름을 회사 거래인 것처럼 계약서, 세금계산서, 수출신고필증 등 구색을 갖춰 매출·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했다. 금감원은 A사가 영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중고 휴대전화 유통업을 하지 않음에도 가공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불법행위로 매출·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회사가 관리종목 지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존의 주력사업과 무관한 사업을 개시한 경우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천800만달러(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3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했고, 이날 증자 대금 입금을 마쳤다. 롯데카드는 "이번 증자는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베트남 사업이 지속 성장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는 평가에 따라 베트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 진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의 결과"라며 "안정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에서 존재감 있는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Summit’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경제∙사회적으로 ‘정상(Summit)’에 오른 세대를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은 ‘현대카드 Summit’은 ‘엑스틴(X-Teen)’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엑스틴’은 10대때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을 지칭한다. 먼저 ‘현대카드 Summit’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매월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일상 영역 업종은 교육(학원, 유치원), 의료(병원, 약국), 여행(항공, 호텔),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이다. 매년 일정액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그랜드하얏트 서울,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조선 부산, 63레스토랑, 그랜드워커힐 서울), 더현대트래블(항공,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외 카드 가입자는 전세계 1천여개 공항 라운지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Summit’은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을 지연하는 것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질서 있는 연착륙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달 초 PF 사업성 재평가 기준 발표 등 PF 연착륙 추진과정에서 대내외 경제·금융여건 변화가 가미돼 시장불안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안정 정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연초 대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가 불발되는 'No-cut' 시나리오, 유가 급등 등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한 위기 시나리오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해 금융시스템 내 약한 고리를 찾아내고, 위기가 현실화하기 전에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원장은 "최근 엔화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엔화 및 아시아 주요국 통화의 동반 약세 심화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노인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60대 이상 고령자가 피해 발생 시점에 우리은행의 대출이나 정기·예적금을 보유한 경우, 이달부터 대출에는 1.5%포인트(p) 인하된 금리가, 예금에는 1.5%p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연소득 2천만원 이하에 혼자 생활하는 70대 이상 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전용 상담채널을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엔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도 대행한다. 한편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일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 대해 무료 보험가입(최대 300만원 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정 제도 운영방식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위는 현재 상시 운영 중인 '수요조사' 컨설팅의 결과 회신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해 오는 3일부터 수요조사 형식의 컨설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요조사를 통해 이뤄지던 컨설팅 대신 핀테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컨설팅이 활용된다. 현재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서를 수시로 금융위에 제출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기간을 공고한 뒤 이 기간에만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칙적으로 매 분기 말 2주간을 신청기간으로 공고하고, 금융위는 이 기간 받은 신청서를 신청기간의 마지막 날 일괄 접수한다. 한편 금융위는 운영방식 개편과 함께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 신청서 제출 기능을 신설하는 등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연구원이 중소기업의 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정부 및 보험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2일 보험연구원은 ‘중소기업 보험시장의 현황과 이슈’(제조업종 설문결과 기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검토했다고 밝혔다. 발표를 맡은 김혜성 국제손해사정 고문과 김석영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보험시장 성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중소기업은 보험시장에서 대기업보다 성장률이 높은 편이다.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보험료 성장률은 9.6%로 대기업의 4.4%보다 5.2%포인트 더 높다. 현재 중소기업 일반손해보험 시장규모는 기업성 보험의 22.3~34.2%(1조3천억원~2조9천억원)로 추정된다. 보험종목별로는 농작물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을 포함한 기타특종보험이 기업성 보험료에서 가장 큰 비중(79.2%)을 차지하며, 이어 화재보험(75.3%), 근로자재해보상보험(54.8%), 책임보험(26.7%), 상해보험(23.5%) 등이다. 일반손해보험 이외의 중소기업 보험시장 규모는 3조4천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중소기업 보험시장에서 장기보험과 생명보험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공모방식을 통해 9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14일 발행하기로 하고 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발행금액은 900억원이며 롯데카드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천78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5∼6.1%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방식을 선택했다. 수요 예측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공모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연중 야외활동이 많은 5~6월에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2023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0∼12세 어린이 교통사고 약 13만6천건을 분석한 결과, 5∼6월 피해건수가 1∼2월의 약 2.2배, 연평균 대비 약 1.4배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도 많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현명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전문위원은 "5∼6월은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외출시 부모의 반복적인 주의 당부가 필요하다"며 "자동차 운전자들도 주거지 주변 도로에서는 반드시 서행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어린이 자동차보험 사고 피해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피해자 비중은 방학 및 휴가철인 8월(5.7%)과 어린이날 등 가족 나들이가 많은 5월(5.5%)에 평균(5.0%)보다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날 발생한 어린이 피해자(520명)는 평상시 주말 평균(358명)보다 1.5배 많았다. 어린이 피해사고의 중대 법규 위반 유형별 구성비를 보면 신호위반 사고가 40.4%로 가장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오는 5~6일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아트&라이트 페스타(JEJU ART&LIFE FESTA) with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트, 웨딩,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셀러, 제주 활동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신진 작가·갤러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1년부터 매해 아트페어 ‘더프리뷰(The Preview)를 개최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올해 첫번째 아트 행사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제주 지역 예술계와 함께하고자 마련된 아트존에는 제주 출신 청년 작가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8명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신한카드가 신한 SOL웨딩페어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준비한 웨딩존에는 15개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제주 최초로 웨딩드레스 쇼를 선보이며, 상담 고객에게 커플 캐리커쳐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명품존에서는 6개의 명품 브랜드 및 의류, 쥬얼리 업체가 참여해 하이엔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플리마켓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