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313/art_15851949535719_12c2eb.jpg)
【 청년일보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 지점을 직접 찾아 일선 창구에서 자금지원이 이뤄지는지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6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 및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를 방문해 은행 지점 현장의 금융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금융 지원 상품을 시중은행이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이어 "코로나19 피해 지원 내용은 향후 (금감원의)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적극적인 면책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내달부터 시행되는 시중은행의 이차보전대출(연 1.5%)을 원활하게 정착시키고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지점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며 금감원도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대해서는 향후 검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면책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