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416/art_15867369955739_f5cf89.png)
【 청년일보 】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28억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8.5일)는 작년과 같았다.
반도체(-1.5%), 승용차(-7.1%), 석유제품(-47.7%), 무선통신기기(-23.1%), 자동차부품(-31.8%)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국(-10.2%), 미국(-3.4%), EU(-20.1%), 베트남(-25.1%), 일본(-7%), 중남미(-51.2%), 중동(-1.2%)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수출이 위축됐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