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19 정보허브(www.koica.go.kr/sites/covid19)' 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감염병 대응 역량이 부족한 개도국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방역 관련 데이터와 사례, 정부와 국제기구의 관련 보고서, 미디어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제공 카테고리는 해외 대응 현황, 국내 대응 현황, 코이카 대응 현황, 제안 등이다. 이 중 개도국 공공보건·의료 정책 담당자와 실무자 등이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K-방역'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개도국과 코이카 또는 개도국 간 코로나19 대응 정보를 교류하고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 메뉴도 마련한다.
'코로나19 정보허브'는 개도국 관계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감염병 대응 등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외국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안도 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운영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