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네이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522/art_15906478801679_7c5af2.png)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업무용 협업 도구 업체인 웍스모바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4월 국내 서비스 사용량을 살펴 보면,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웍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제품 가입 문의도 전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장광익 웍스모바일 사업부 리더는 "재택 근무가 마무리되는 현 시점에도 제품 상담이 꾸준히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대책을 상시적인 시책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언택트 업무 이전에는 잘 활용하지 않던 간단한 보고 기능의 활용이 급증했다. 언택트 대비 협업툴로 라인웍스 고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사용성으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교육 없이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무상지원 기간 초기에 가입한 중견 기업 IT담당자는 "재택 근무 대상 제품을 시급히 리뷰하여 직원들이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협업 툴로 라인웍스를 선택하고 협력사에도 전파했다"며 "재택 중인 직원들이 스스로 화상 회의나 음성 회의 기능을 찾아 활용해 재택근무를 무사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