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31일 자사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 출시 4주년이라고 밝혔다.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층 확대를 위해 2016년 선보였다.
그동안 위스키가 풍기는 이미지와 느낌을 타파하고자 출시했다.
이를 위해 2016년 5월,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인 ‘팬텀 더 화이트’를 선보였으며, 이어 같은해 10월, 35도 저도 위스키인 ‘팬텀 디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투명, 무색이지만, 위스키의 우수한 풍미와 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팬텀 디 오리지널’의 경우, 100%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된 정통 위스키로, 샷이나 언더락스로 음용시 은은한 오크향과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팬텀’의 특징은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출시된 지 1년 만에 로컬 위스키 5위 브랜드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18년 12월엔 ‘팬텀’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목표로, ‘골든블루 라임’에 이은 두 번째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17’를 출시했다.
위스키 원액에 첨가물이나 향을 더한 플레이버드 위스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었던 시기와 맞물리며,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스코틀랜드에서 항공으로 급히 물량을 공급받기도 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작년 10월, ‘팬텀 리저브’를 선보였다. ‘팬텀 리저브’는 대한민국의 핵심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하여 향과 맛에 개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해 SNS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팬텀 리저브’의 인기는 급격하게 상승하여 ‘팬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첫 달 판매량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