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041/art_16021415749545_e55251.jpg)
【 청년일보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8일 브리핑에서 "한글날 도심 집회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1·2호선 시청역과 광화문역, 경복궁역 등 지하철역 4곳에서 출입구 폐쇄와 무정차 통과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천절인 지난 3일에도 지하철이 이들 역사 4곳을 무정차 통과한 바 있다. 서울시와 경찰은 9일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단체들에 집회금지를 통고한 상태다.
서울시는 도심 인근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는 한편 집회가 개최될 경우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박 통제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집회 개최까지 하루 남은 만큼 해당 단체들에 취소 결단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