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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대표선수 굳히기 나선 엔씨소프트...IP 활용 극대화, 수익 구조 다변화 추진

리니지 IP 극대화 전략에 수익 구조 다변화 추가
내년부터 블소2, 아이온 2로 모바일 라인업 강화
리니지 2M 해외 출시·프로젝트 TL 출시 등 호재 대기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한정적인 리니지 IP 활용을 극대화하고 MMORPG 위주로 신작을 출시하던 기존 전략에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가하면서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증권 이진만 연구원은 "리니지M은 2분기 유저 간 밸런스 개선 목적의 전략적 과금 조절 이후 실시한 7월 업데이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3분기 실적 선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5% 증가한 55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9%증가한 203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대형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2, 아이온2 출시를 통한 모바일 라인업 강화와 더불어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프로젝트 TL출시 등을 통한 해외(서구권, 일본, 중화권 등) 및 콘솔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와 PC와 모바일 시장 중심의 지역 강자에서 멀티플랫폼으로 대응 가능한 글로벌사로 진화할 수 있는 유력 국내사라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하며 매수의견도 유지했다.

 

유안타 증권 이창영 연구원도 K게임의 글로벌화를 꿈꾼다는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력 장르인 MMORPG는 한국, 중국에서만 주로 흥행되는 장르였으나 프로젝트 TL 콘솔 및 PC버전 출시를 통해 MMORPG 장르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수의견은 유지했으나 SK증권과 다른 11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최근 퓨저를 출시하고 트릭스터M의 출시를 예고하는 등 MMORPG를 벗어난 대표작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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