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당구 모범생 서현민... PBA 첫 우승 감격

 

【 청년일보 】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서현민은 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서삼일을 세트 스코어 4-0(15-6 15-12 15-6 15-11)으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현민은 앞선 대회까지 8강에서만 3번 좌절했지만, 마침내 8강 벽을 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서현민은 기본기가 뛰어나 세트제로 진행되는 상위 라운드에 빠짐없이 오른 선수로, PBA의 모범생으로 꼽힌다.


정상에 오른 서현민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당구장 사장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 가운데 거둔 우승이었기 때문이다.


서현민은 "진짜 간절하게 우승을 원했기에 우승 후 눈물이 났다"며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우승이 간절했던 것도 있다.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