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103/art_16112997834113_eaad19.jpg)
【 청년일보 】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19~20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3만2,000원으로 희망가 상단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227만3,312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010개 기관이 참여해 819.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99.9%는 희망가 상단인 3만2,000원 이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많은 기관이 당사의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항체신약 시장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1,534만1,640주다. 오는 25~26일 전체 물량의 20%인 306만8,328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 뒤 2월 초 상장 예정한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