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금)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0.8℃
  • 구름조금대구 2.2℃
  • 구름조금울산 3.4℃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1.8℃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2.6℃
  • 구름많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NHN, 'NHN 클라우드' 공개

북미 AWS 프리미어 파트너사 '클라우드넥사' 인수, 북미·일본 리전 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
글로벌 IT 기업 '방고'와 합작, 유럽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하고 데이터 솔루션 시장 공략

 

【 청년일보 】 NHN이 클라우드 사업 신규 브랜드 'NHN 클라우드'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5년까지 전체 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도 내놨다.

 

NHN은 11일 온라인으로 'NHN 클라우드 사업전략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NHN 클라우드의 2021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김동훈 NHN 전무와 이진수 NHN 에이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NHN 클라우드에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춘 NHN의 기술 비전을 담아 한국을 넘어 세계 클라우드 시장 속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NHN은 지난 2014년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_'를 출시한 이래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의 다각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로 자리 잡았다.

 

현재 120여 개 인프라 및 플랫폼 상품을 제공하며, 3000여 곳의 기업 고객을 확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2020년 클라우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성장한 국내 성과에 힘입어 1600억 원을 돌파했으며, 국내외 매출 비중은 각각 60%(국내)와 40%(해외)다.

 

NHN은 이러한 견고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이를 위한 ▲글로벌 서비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데이터 & AI의 3대 전략을 발표했다.

 

 

◆ 북미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사 '클라우드넥사' 인수, 권역별 데이터센터 마련

 

2019년 일본(3월)과 북미(8월)에서 클라우드 리전 서비스를 시작한 NHN 클라우드는 향후 각 지역 MSP(Managed Service Provider)를 중심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NHN의 북미 법인인 NHN 글로벌은 올해 1월, AWS 프리미어 파트너 '클라우드넥사'를 인수했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넥사는 2008년부터 AWS 파트너로, 2013년부터는 AWS 컨설팅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NHN 일본 법인 역시 NHN 클라우드 서비스와 더불어 AWS의 톱5 MSP 업체로 성장했으며, NHN 은 지역별 MSP를 중심으로 NHN 클라우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NHN은 권역별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주력한다.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구축한 친환경 도심형 데이터센터 '판교 NCC' 외에 경남 김해와 광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다. 

 

김해 데이터센터는 판교의 4배 규모로 준비 중이며,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공장 고도화, 설비 예측 보수, 불량 검출, AI 솔루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 제조 및 스마트 시티의 핵심 데이터센터로 2021년부터 활용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의 최적지를 고려했을 때 부산과 연계된 곳이 곳이어서 김해를 데이터센터 구축지로 선정했다"며 "해외에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동남아 리전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 구축되는 국내 최대, 세계 10위 이내 규모의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NHN-광주광역시-인공지능사업단 간 협력을 통해 국내 AI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를 통해 NHN은 기업, 기관, 대학들의 연구개발 인프라 및 플랫폼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에 모아지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유의미한 정보를 재생산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다양한 산업 육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 글로벌 IT 기업 '방고'와 합작해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오디언스' 설립

 

NHN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준비해 온 데이터 솔루션 사업도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NHN의 통합 데이터 솔루션 '다이티'는 데이터를 통해 고객과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다양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다이티 오디언스 매니저' ▲개인화된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기업 맞춤으로 제공하는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 ▲3000만 ADID와 3억 쿠키 기반의 실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다이티 데이터 마켓'으로 구성된다.

 

GDPR 도입 이후 유럽의 데이터 기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NHN은 2019년 영국 소재 글로벌 IT 기업 '방고'와 데이터 제휴를 맺었으며, 2020년에는 양사가 합작해 데이터 솔루션 기업 '오디언스'를 현지에 설립하고 유럽 지역에 CDP 서비스를 제공,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대표는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며,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여 활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출발"이라며 "누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세일즈 네트워크 협력 등을 통해 중장기적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NHN 클라우드의 핵심 가치는 '오늘을 만드는 기술'로 지금, 현재에 뿌리를 내려 살아 숨 쉬는 IT가 되어야 한다"며 "NHN 클라우드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Y-포토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기자수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