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직원은 연봉도 높은데다 안정적이라 취준생들의 선망의 직장으로 꼽힌다. 얼마 전 인크루트가 발표한 발표한 '2018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용 안정성', '만족스러운 급여',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우수한 복리후생' 등 때문에 취준생들이 대학교 교직원에 도전하고 있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건국대학교ㆍ연세대학교ㆍ국민대학교ㆍ한림대학교(채용 마감일 순)에서 정규직 교직원을 채용 중이다. 

먼저 건국대학교는 9일 오후 5시까지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ㆍ재무/회계ㆍ연구실 안전관리 등이다. 공통 자격 기준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2018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을 마치었거나 면제된 자, 국가공무원법 임용기준에 의거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외국어 성적은 2018년 7월 9일 기준 2년 이내 성적만 유효하다. 채용되면 6개월 동안 수습임용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9일 오후 5시까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는 정규직 채용 원서를 10일 오후 2시까지 연세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집 분야는 ▲6급 행정(변호사)ㆍ전문(연구-수의사)ㆍ기술(설비) ▲8급 행정ㆍ행정(연구윤리센터)ㆍ전문(학예)ㆍ전문(전산-개인정보보호담당)ㆍ전문(전산-웹마스터)ㆍ기술(조경)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검사>1차면접>2차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대학교도 10일 오후 5시까지 신입직원 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행정 일반직과 전산 일반직이다. 학력, 경력, 성별 모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보훈대상자나 장애인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 심사>인적성 검사>논술고사(공통)/OA능력고사(행정)/전산실기고사(전산)>그룹토의 및 면접(공통)/PT면접(행정)/기술면접(전산)>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한림대학교는 11일까지 정보전산원 및 도서관운영팀 정규직 교직원 채용한다. 두 직종 모두 국내외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전산직의 경우 전산 관련학과 전공자, 도서관운영팀 지원자의 경우 문헌정보학(도서관학) 전공자여야 하며 2급 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면접전형(전산직의 경우, 실기전형도 함께 진행)>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