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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문대통령, 각본 없는 질의응답 '주목'

 

【 청년일보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연설과 함께 사전 각본 없이 이뤄지는 출입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나선다.

 

질의 응답은 문 대통령이 20-30분간 특별연설을 한 뒤 방역조치를 고려해 기자단이 자체 선정한 20여명의 기자들과 30∼40분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野, 청문회 부적격 3인 지명철회 촉구...11월 집단 면역 가능성 등 이슈

 

사전 각본이 없다는 점에서 출입기자단과의 질의 응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한 문 대통령의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각종 의혹에 싸인 장관 후보자 3명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모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여권을 향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 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 여권 내에서는 "큰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이들에 대한 임명을 관철해야 한다"는 주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연계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일부는 낙마시키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포용적 회복, 선도국가 도약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집단면역 달성 시기 등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38명을 대상으로 '한국 백신보급과 백신여권 도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한국의 집단 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묻자 응답자의 60.8%가 내년 하반기까지로 내다봤고, 2023년 이후로 예상하는 응답자도 29.3%나 됐다. 반면 정부 목표인 올해 11월을 집단 면역 달성 예상 시기로 보는 응답자는 9.9%에 그쳤다.

 

이외에도 민생 경제 분야에서는 부동산 가격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구상,  '조국 사태'나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문자폭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과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이날 SNS 글을 통해 "4년을 했더니 남은 1년은 더 어렵다"며 "우리 정치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직 현재로만 평가하는데 이는 대단히 위험하다. 현실의 위기가 미래의 성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만 평가받는다고 해서 오늘만을 위해 일할 수는 없다"며 "우리 정치에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더해졌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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