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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63명...변이 바이러스 확산 '비상'

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
전국 곳곳서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 청년일보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각종 모임과 교회, 직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2주간 27.6%로 집계되면서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확진자 증가 폭은 작아졌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출이나 모임이 늘어나는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위험 요인은 여전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4월 하순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중 휴일이 있었고 감소 폭이 작아 유행이 본격적으로 감소 추세인지는 불명료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3명(국내 436명, 해외 27명)이다. 전일(564)보다 101명 줄면서 400명대로 감소했지만 주말 검사 인원 감소 등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로써 확진자는 12만7309명을 기록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8053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1875명이 됐고 완치자는 11만7844명이다. 

 

환자 발생 흐름상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초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는 상황이다.

 

지난 3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으로, 일평균 약 581명꼴로 나왔다.

 

이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5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상황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교회 2번 사례와 관련해 총 15명이 확진됐고, 동대문구 직장 5번 사례에서는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해 8명, 전북 익산시 가족-지인 3번 사례에서 5명이 각각 감염됐다.

 

강릉에서는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가 7일까지 모두 70명 넘게 발생했지만, 주말동안 3명이 확진돼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노동자가 다닌 공장의 내국인 직원이 확진되는 등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2명, 음성에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 10대 대학생과 60대는 오한, 기침, 인후통 등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최근 당국은 지역사회 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주의깊게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 주요 3종 변이 감염자는 지난 4일 기준으로 632명에 달한다. 이들과의 접촉력이 있는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총 1천499명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집단감염 사례에서 변이 감염자가 늘고 있어 시 자체적으로 오는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의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실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유행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봄철 이동과 모임이 늘고, 울산 등지의 변이 바이러스 증가와 같은 위험한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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