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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알리바바 '더 크라운X' 지분 5.5% 인수...."코로나 특수 끝?" 라면업계 1분기 실적 '뚝' 外

 

【 청년일보 】 달걀 등 일부 농축산물 품목이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수가 가라앉고, 밀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으로 라면업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호주 및 뉴질랜드의 담배 평균 가격이 국내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점을 악용해 해당 국가로 밀수출하려던 담배 1천여보루를 적발했다.

 

지난해 10월 쿠팡 경북 칠곡 물류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한 뒤 숨진 고 장덕준씨 부모가 쿠팡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전국 순회에 나서 첫 방문지인 부산에 도착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베트남 마산그룹의 유통회사에 4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 달걀 등 일부 품목 당분간 가격 강세...정부 "필요시 조치"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농업관측본부 오송사무실에서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를 열고 달걀 등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

 

이날 회의는 달걀 등 축산물과 양파·대파를 비롯한 원예작물의 가격 강세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상품·외식 물가 동반상승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

 

회의를 주재한 김인중 식품실장은 "가정소비 등 수요가 이어지는 소고기·돼지고기와 다음 달께 산란계 보급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 등 일부 품목은 당분간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이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의 체감 물가 부담이 큰 만큼 쌀·달걀·채소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축 물량의 확대·방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

 

구체적으로 달걀의 경우 가격 안정세가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달 중 추가 수입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

 

◆ 인천세관 '호주 밀수출 시도' 담배 1천보루 적발

 

인천본부세관은 국제 특송화물을 통해 호주·뉴질랜드로 밀수출하려던 담배 총 1천198보루(5천300만원 상당)를 적발.

 

세관은 최근 들어 호주 및 뉴질랜드의 담배 평균 가격이 국내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점을 이용, 차익을 챙기기 위해 담배를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늘었다고 설명.

 

밀수출을 시도한 개인들은 세관에 담배가 아닌 일반 생필품으로 신고를 하고, 상대적으로 통관 절차가 간소한 특별수송수출 절차를 이용해 단속을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

 

세관은 "향후 국제특송 업체 등과 협력해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

 

◆ 홈플러스 경주점 관련 확진 12명으로 늘어...이틀새 1만명 검사

 

경주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직원 1명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6일 5명, 17일 3명, 18일 3명 등 현재까지 12명이 홈플러스 경주점과 관련해 확진.

 

확진된 3명은 홈플러스 경주점 확진 직원 가족으로 홈플러스는 점포를 소독하고 16∼17일 이틀간 폐쇄했다가 이날 영업을 재개.

 

시는 관련 확진자가 늘자 3일부터 15일까지 홈플러스 경주점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지만, 권고 검사 첫날 3천452명이 보건소에 몰려 대기 행렬이 수백m에 이르는 등 큰 혼란.

 

이에 시는 17일부터 시민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검사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에만 7천여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홈플러스 경주점 하루 방문객은 약 3천명으로 단순 환산할 경우 검사 대상 기간 방문객 수(약 3만9천명)는 경주 인구 15%에 이른다고.

 

◆ 생필품 배달 '요마트' 서비스 내달 종료

 

요마트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코리아는 배달 앱 요기요에 입점한 생필품 즉시배달 서비스를 다음달 종료.

 

요마트는 그동안 요기요 앱에 입점하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요기요 매각이 결정되면서 운영이 어려워지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반면 요기요는 요마트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는데, 최근 헬스·뷰티·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신설해 화장품이나 반려동물 용품 배달도 시작.

 

◆ 알리바바, 베트남 유통 회사에 투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마산그룹은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와 베어링 프라이빗 에쿼티 아시아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유통 자회사인 '더 크라운X'의 지분 5.5%를 인수했다고 발표.

 

이번 거래로 마산그룹의 더 크라운X 보유지분은 80.2%가 됐는데, 지난 2019년 설립된 더 크라운X는 이번 거래에서 69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

 

알리바바는 지난 2016년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업체 라자다를 인수했으며 이후 2018년까지 40억달러를 투자.

 

 

◆ 코로나19 특수 끝났나...라면업계 1분기 실적 '뚝'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특수가 가라앉고,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라면업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

 

농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천3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55.5% 줄었는데, 이중 라면 등 면류 매출은 3천억원으로 15.4%, 스낵 매출은 853억원으로 6.6% 감소.

 

삼양식품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천400억원으로 10.5%,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46.2% 급감했고, 오뚜기 역시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5천600억원으로 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12.2% 감소.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발병으로 라면 시장이 이례적인 특수를 누린 영향을 받아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게 라면업계의 설명.

 

◆ "과로사 대책 마련하라" 숨진 쿠팡 노동자 가족 부산 방문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와 고 장덕준씨 유가족은 18일 오전 부산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일용직 고용구조, 야간노동의 문제를 알리고 쿠팡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순회 투쟁을 시작했다"고 발표.

 

장씨는 지난해 10월 쿠팡 칠곡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던 중 심야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숨졌으며, 그는 1년 4개월 동안 이 물류센터에서 근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월 장씨 죽음을 과로 등 업무상 질병으로 인한 산재로 인정했고, 쿠팡 측은 이후 사과문을 발표.

 

대책위는 쿠팡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어놓아야 한다며 일용직 중심 고용을 정규직 중심으로 바꾸고 야간 노동을 최소화할 것을 주장.

 

장씨 유가족은 첫 방문지인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광주전남, 전주, 충남, 충북, 경기, 인천을 순회한 뒤 내달 17일 서울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

 

◆ 집콕 장기화에 대형 TV·냉장고 인기...고급 가전 수요 증가

 

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대형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지난 1~16일 대용량 가전과 고사양 디지털 기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발표.

 

이 기간 문 4개가 달린 대용량 냉장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0%, 86인치 대형 TV는 165% 더 팔렸으며, 대표적인 고사양 디지털 기기인 게이밍(게임 전용) 모니터와 게이밍 노트북은 판매량이 각각 346%, 101% 증가.

 

같은 기간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한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도 소비자의 대형 가전 선호가 나타났는데, G마켓에서 삼성전자의 그랑데 세탁기는 판매량 6위에 올랐고 7위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12인용 대용량 제품이 차지.

 

업계 관계자는 "집 크기에 비해 과하더라도 큰 TV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큰 냉장고에 집콕 식량을 채워 넣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수요가 급증하는 '펜트업' 효과도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

 

◆ 편의점 '무라벨 PB 생수' 경쟁...세븐일레븐도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라벨이 없는 대신 용량과 수원지 등 필수 표기 항목은 병뚜껑 라벨 용지에 표시한 자체브랜드(PB) 생수 '얼쑤얼수(水)'를 출시.

 

상품 이름인 얼쑤얼수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물 수(水)'를 합친 것으로, '지구를 지키는 물'이라는 의미.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병뚜껑에 멸종위기 동물 7종의 그림을 넣어 다른 무라벨 생수와 차별화하고 환경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

 

한편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7월 18일까지 병뚜껑 7종을 모아 인증한 49명에게 시그니엘호텔 숙박권을 주는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3월 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ℓ(6개)'의 매출은 무라벨 전환 전 같은 기간 대비 90% 증가.

 

◆ LG전자, 가전 접근성 개선 위해 장애인 자문단 출범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병돈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대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

 

자문단에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이 참여.

 

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하는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

 

LG전자는 또한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

 

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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