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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코스피, 장 초반 3240대...보합권 등락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3%) 오른 3,244.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83포인트(0.24%) 내린 3,235.36에서 출발한 후 소폭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1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9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0%)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 지수(-0.49%)는 내렸다.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하면서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우려가 부각되면서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심화했다"며 "주요국에서 지속하는 델타 변이 확산세도 주식시장에서 수시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포스코(1.98%)와 HMM(3.35%) 등 경기민감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날 하락한 카카오뱅크(5.32%)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보통주 시총 10위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세 속에 진단키트 대장주인 SD바이오센서(5.99%)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반면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부진한 여파로 대장주 삼성전자(-0.50%)와 SK하이닉스(-3.11%)가 동반 하락했다.

 

전날 상장한 크래프톤(-3.08%)은 계속 공모가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45%), 은행(4.27%), 기계(2.04%), 운수창고(1.6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전자(-0.69%), 전기가스(-0.13%), 서비스(-0.13%), 제조(-0.1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7포인트(0.42%) 높은 1,056.4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15%) 내린 1,050.48로 개장한 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1억원, 9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53.7원을 나타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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