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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0.74% 상승 3020선…코스닥, 11거래일만에 1000선 회복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6포인트(0.74%) 상승한 3,029.0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5포인트(0.52%) 오른 3,022.23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23억원, 149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0%)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4%)와 나스닥 지수(0.84%)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과 미국 9월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성장 둔화 우려가 커졌다. 다만 전날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실적 기대를 타고 큰 폭으로 오르자 위험 선호가 다소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산업생산 부진에도 실적 기대감에 전날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동조화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2.77%), 카카오(4.94%), 크래프톤(1.54%), 엔씨소프트(5.54%), 넷마블(5.81%) 등 게임주와 최근 플랫폼 규제 우려에 부진했던 인터넷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2.56%), 은행(1.78%), 증권(1.33%), 의약품(0.90%)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0.56%), 유통(-0.34%), 건설(-0.28%), 철강·금속(-0.2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9포인트(1.16%) 상승한 1,005.3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37%) 오른 997.57로 출발해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 기준 지난 달 28일(1,012.51) 이후 최고치이며 1,000선 회복은 지난 달 30일(1,003.27)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위메이드(9.92%), 펄어비스(7.59%), 카카오게임즈(1.55%) 등 게임주와 에스엠(3.71%), JYP Ent.(2.57%) 등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9원 내린 달러당 1,178.7원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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