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이미지=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6824228118_525e7d.png)
【 청년일보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반기 리뷰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는 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6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휠라홀딩스 등 3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을 622.9%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MSCI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현재 12.0%에서 12.1%로 0.1%포인트 상승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MSCI 분기 리뷰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MSCI는 1년에 네 차례(2·5·8·11월) 시가총액·유동시총·유동비율 등에 근거해 지수 구성 종목을 바꾼다. MSCI 신흥국 지수의 추종 자금은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