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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024명...위중증 973명

확진자·위중증 동반 감소세
위중증 보름만에 1천명 아래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천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수도 보름 만에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5천2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126명·당초 3천129명에서 정정)보다 102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작년 12월 28일의 3천864명보다도 84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2천889명, 해외유입이 1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03명, 경기 916명, 인천 16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천981명(68.6%)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만 놓고 봤을 때 수도권 확진자가 2천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6일(1천623명) 이후 49일만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3명, 경남 112명, 충남 110명, 전북 89명, 대구 79명, 강원 62명, 충북 61명, 광주·경북 각 59명, 전남 42명, 울산 33명, 대전 31명, 제주 17명, 세종 11명 등 총 908명(31.4%)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전남 영광의 한 육군부대에서는 지난 2일 확진자 1명이 나온 후 전수검사를 통해 지난 3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해 전수검사를 했던 초등학교 4곳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4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 2명, 광산구 소재 또 다른 초등학교 1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1명 등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상당구 학원 관련 4명이 추가돼 누적 47명이 됐다. 또 서원구 유치원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23명을 기록했다. 제천에서는 의료기관 관련 6며이 추가되면서 4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도 973명으로 전날(1천15명)보다 42명 줄면서 지난달 20일(997명) 이후 15일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1천22명)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꾸준히 1천명대를 기록하면서 29일 1천151명까지 올랐다가 이날 9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총 5천78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89%에서 이날 0.90%로 올랐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동반 감소세를 보이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 각종 의료 대응 지표가 호전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3차접종의 효과로 방역 지표가 2주 연속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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