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폭락 장을 연출하던 뉴욕증시는 급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속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흔들리며 장 초반 대량 투매로 이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중 하락률 최대 3.99%를 기록하며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영역에 돌입했지만 마감가 기준으로 조정 영역을 벗어났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상승한 34,36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21포인트(0.63%) 뛴 13,855.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에너지, 산업, 통신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헬스,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10% 하락했던 엔비디아는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장중 9% 이상 하락했지만 낙폭을 1%로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주가도 각각 6%, 5% 이상 하락했지만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1%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