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지하철 5호선 운행 지연...장애인 단체 이동권 보장 시위

대선 후보들과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요구

 

【 청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동권 관련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 

 

전장연은 16일 오전 7시 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시작으로 전동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한성대입구역 등을 거쳐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를 마칠 계획이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과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에 대한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탈시설 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전장연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단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SNS에 "어제와 오늘 전장연 홈페이지가 집중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구글 드라이브도 공격으로 파일이 삭제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동하고 싶고, 교육받고 싶고, 노동하고 싶다는 외침에 혐오가 아닌 응원의 말을 보태달라"며 "누군가의 지하철이 아닌 모두의 지하철이 되는 길,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