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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만4829명...위중증 439명

사흘째 10만명대...재택치료 45만명 넘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1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확진자 수는 줄지 않고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만4천829명 늘어 누적 196만2천8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2천211명)보다 2천618명 늘었다. 지난 18일(10만9천831명) 처음 10만명대에 진입한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내달 초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3일 13만명, 내달 2일 18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만4천732명, 해외유입이 9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1천326명, 서울 2만2천100명, 인천 9천18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6만2천614명(59.8%)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천940명, 경남 5천87명, 대구 4천707명, 충남 3천343명, 경북 3천342명, 대전 3천106명, 전북 2천778명, 광주 2천656명, 충북 2천302명, 전남 2천60명, 강원 1천990명, 울산 1천919명, 제주 1천231명, 세종 657명 등 4만2천118명(40.2%)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인천에서는 지난 2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중구 한 요양원에서 최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후 진행된 전수검사에서 전날까지 5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2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 수는 121명으로 늘었다. 코호트 격리 중인 남동구 요양병원 3곳과 남동구 요양원 1곳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2∼24명씩 추가됐다. 이들 중 2곳은 누적 확진자만 각각 100명 이상이다.

 

대구에서는 동구 복지시설 2곳과 관련해 13명, 동구·서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지역 의료기관 관련해 28명, 서구와 동구 요양시설 관련해 3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439명으로 전날(408명)보다 3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9일(288명)부터 16일 동안 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4일(306명)부터 닷새간 300명대를 기록하더니 전날 4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5%(2천651개 중 862개 사용)로 전날(31.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천40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8%다.

 

재택치료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5만493명으로 전날(40만1천137명)보다 4만9천35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0만5천797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3.6%다. 대략 4명이 검사하면 1명이 확진되는 상황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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