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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40대 기저질환자 팍스로비드 처방

의학적 사유 있으면 3차접종서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 가능

 

【 청년일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대로 올라섰다.

 

21일 각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9만3천260명으로 집계되면서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196만2천837명이었다.

 

당국에 따르면 21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또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 개시... 3차접종 노바백스 교차 접종 가능

 

당국은 21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고령층은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 전화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접종 희망자는 예약일 2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전예약 첫날인 21일에 예약을 할 경우, 내달 7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후로 자동 예약된다.

 

1·2차 접종을 다른 백신으로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3차접종을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도입됐는데, 카카오톡·네이버 앱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하거나 지정위탁기관 등을 찾아가 당일 접종을 해야 했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된 이후 미접종자들의 접종 참여가 증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노바백스는 기존 다양한 백신에 적용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돼 거부감이 덜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술을 적용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단백질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돼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기피한 이에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성인 대상 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노바백스 백신은 캐나다 정부가 다섯 번째로 사용을 승인한 백신이 됐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성인에게 추가로 선택의 범위를 넓혀 백신 접종의 장애물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또한 이날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5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됐다.

 

기저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천식 포함), 암, 과체중(BMI 25 이상)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기저질환자의 범위도 재정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이 우세화한 지난달 말부터 방역정책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촘촘하게 전파를 차단하는 3T(추적·검사·치료) 전략에서 벗어나 '중증화와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 방향을 바꿨다.

 

이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을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고, 예방접종과 먹는치료제로 위중증 환자·사망자 발생을 억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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