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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 국내증시, 우크라이나 쇼크' 하루만에 '반등'...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서홍민 회장 지분 3년간 보호예수 설정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 주요이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전날 1조원 넘게 대량 매수한 개인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2,700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아울러 신라젠이 엠투엔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가 보유하고 있는 엠투엔 주식에 대해 보호예수 기간을 3년 설정했다는 소식이다. 엠투엔은 신라젠의 최대주주다.

 

이밖에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와 그의 동생 킴벌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각이 내부자 거래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한다는 소식과 투자에 대한 지식이 깊고 자신감이 있는 경우 경제 위기에서도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쇼크' 하루만에…코스피 1%·코스닥 3% 급등


코스피지수는 25일 1.06% 오른 2676.76에 거래를 마침. 초반 상승세는 개인이 이끌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99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개인은 장 초반 1000억원 넘게 사들임. 하지만 지수가 오르자 단기 차익 실현으로 돌아섰다고. 개인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861억원, 1227억원을 순매도.


기관은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기관 가운데 연기금은 7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금융투자가 27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지켜냄. 전날 미국 증시가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 반전한 영향이 큼.

 

미국과 유럽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 전쟁으로 인해 양적긴축의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전날 나스닥지수는 3.34% 급등.


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서홍민 회장 지분 3년간 보호예수 설정


신라젠의 최대주주인 엠투엔은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가 보유하고 있는 엠투엔 보통주 각 487만9천408주와 167만6천814주에 대해 보호 예수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한다고 25일 밝힘.


이에 따라 서 회장과 리드코프의 엠투엔 보통주 655만6천222주는 2025년 12월 23일까지 매각과 처분이 제한.


신라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인수한 신라젠 경영정상화의 일환.


엠투엔은 지난해 8월 신라젠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진을 새롭게 꾸리고 자본금 확충,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신라젠 거래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엠투엔 관계자는 "당사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서홍민 대표이사와 계열사인 리드코프는 신라젠의 경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등 책임 경영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신라젠 실질심사와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확약서를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


美 증권당국, 머스크 형제 테슬라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그의 동생 킴벌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각이 내부자 거래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


킴벌은 지난해 11월 5일 테슬라 주식 8만8천500주를 팔았다. 약 1억800만달러(약 1천300억원)라고.
문제가 된 것은 매도 시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테슬라 지분 10%를 매각할지 결정해달라는 설문 트윗을 올리기 하루 전.


설문에 참여한 58%가 매각에 찬성했고 테슬라 주가는 이 설문 이후 첫 거래일에만 5% 하락. 이는 머스크의 트윗이 부정적 뉴스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뜻.


쟁점은 머스크가 동생에게 트윗에 대해 미리 얘기했는지다. 킴벌은 테슬라의 이사로 있음.


킴벌의 테슬라 주식 매각은 회사 직원과 이사회 멤버가 비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거래하는 것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것일 수도 있다고 WSJ은 지적.

 

 

"펀드 투자, 금융지식 깊고 자신감 있으면 위기에도 높은 수익"


투자에 대한 지식이 깊고 자신감이 있는 경우 경제 위기에서도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정종우 부연구위원은 25일 보고서 '금융이해력이 투자행태에 미치는 영향: 뮤추얼 펀드 투자자를 중심으로'에서 2007∼2016년 펀드 투자자 약 1천명씩 분석한 결과를 소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7∼2008년 펀드 상품에 대한 실제 지식수준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식' 수치가 상위 50%인 투자자의 수익률은 스스로에 대한 펀드 지식을 평가하는 '주관적 지식' 수치가 1표준편차 오를 때마다 3%포인트씩 상승.


펀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은 데다 자신감이 더해질수록 경제 위기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둔다는 뜻.


주관적 지식은 높으나 객관적 지식은 얕은 '과신형' 투자자 집단의 경우 평상시에는 활발하게 펀드 투자에 참여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도 나타남.


정 부연구위원은 "경제 위기에 객관적 지식수준이 상위 50%인 경우 주관적 지식 수치가 1표준편차 오르면 시장참여율이 7%포인트 올랐다"며 "과신형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그만큼 빠져나갔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


그는 "금융상품에 지나친 저평가가 빈번한 위기 상황에서 객관적, 주관적 지식수준이 높은 집단이 적극적으로 투자해 높은 투자 성과를 이뤘다"라고 설명.


금감원장 “단기금융·외화자금시장 집중 점검해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단기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


해외 출장 중인 정 원장은 오늘 오전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내외 리스크 및 대응 방안을 논의.


정 원장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비상 대응계획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


특히 위기 상황에서 파악된 업권별 취약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고, 단기 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


정 원장은 또 우크라이나 관련국과 무역 관계가 크거나 석유, 천연가스, 곡물 등 수입 관련 기업의 자금흐름을 점검·지원해달라고 당부.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을 위한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도 즉시 가동하기로 함.


정 원장은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에 대한 자금 송금 중단·지연 등 현실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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