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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거래소 "태광 등 14개사 코스닥 공시 우수법인 선정"...한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 주요이슈는 금융당국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결론을 앞둔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가 셀트리온 주식을 적극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한국거래소가 태광 등 14개사를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코스닥 상장사 한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는 소식과 미국과 영국 무위험지표금리(RFR) 선물시장의 1월 선물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10배와 6배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분식회계 의혹' 셀트리온…금융투자 "불확실 해소"에 베팅


금융당국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결론을 앞둔 가운데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가 셀트리온 주식을 적극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금융투자사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124억원 순매수하며 삼성전자(490억원)에 이어 가장 많이 사들임. 금융투자업계는 이 기간 1437억원 상당을 순매도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서 벗어나려는 증시 상승세를 제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 3월 32만8305원을 기록한 뒤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성장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동반 하락. 여기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셀트리온의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1월 급락세를 보이며 14만7000원까지 떨어짐. 


전날 종가(17만1000원)는 일부 증선위에서 분식회계의 고의를 입증할 만큼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 넘게 급등해지만 여전히 고점대비 45% 가량 낮은 수준. 


금융투자업계는 이달 중 셀트리온의 분식회계에 대해 증선위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

 

예탁원 "주요국 무위험지표금리 개발…국내 시장 활성화 추진"


한국예탁결제원은 미국과 영국 무위험지표금리(RFR) 선물시장의 1월 선물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10배와 6배 증가했다고 4일 밝힘.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주요국은 RFR 개발을 완료하고 RFR 금융거래 활성화를 추진 중. 또한 'RFR First 이니셔티브' 채택 등의 영향으로 RFR 파생상품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


RFR은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로서 신용 및 유동성 위험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평균 자금조달비용에 해당.


이전 국제 파생거래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던 리보(LIBOR) 금리는 지난 2012년 '리보조작 사건'을 계기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


영국·스위스·일본 스왑시장의 경우 RFR로의 전환이 완료(전환율 99%)됐다는 평가. 미국과 유로 역시 가파르게 성장 중.


한국은 한국거래소가 오는 28일 'KOFR 선물시장'을 개설한다. 은행·자산운용사는 KOFR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 등을 검토 중으로 국내도 RFR 시장 활성화가 추진.


거래소 "태광 등 14개사 코스닥 공시 우수법인 선정"


한국거래소는 태광 등 14개사를 ‘지난해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힘.


부문별로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는 태광과 에스피지가 선정. 이 두 회사는 불성실공시 없이 장기간 성실공시를 이행.

 

IR활동 우수법인으로는 펄어비스와 유진테크가 선정. IR활동 개최 횟수, 대상자, 개최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R 활동 실적이 우수한 법인 2곳을 설정.


종합병가 우수법인으로는 클래시스, 바텍, 나스미디어, 웹젠. 차바이오텍. 팬젠, 덕산네오룩스, 네오위즈, 현대이지웰. 휴메딕스가 등 10곳이 선정. 공시정확성과 적시성, 적정성, 투자활용도높은공시 제공 노력과 공시업무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 평가 결과 상위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이름을 올림.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 의무교육 이수 면제 및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가 제공.

 

 

거래소, 한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추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4일 공시. 한프는 이날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의거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


앞서 한프는 2019사업연도 및 2020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에 따라 상장폐지사유가 발생.


지난 1월20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된 바 있음. 다음날 회사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따라 상장폐지절차(정리매매 등)는 보류.


한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사고가 발생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


피고소인은 한프의 전 대표이사 김 모씨, 전 사내이사 장 모씨와 박 모씨. 발생금액은 769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9.32%. 이 중 배임금액은 767억원, 횡령금액은 1억여 원.


회사는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힘.


서학개미 러시아ETF 베팅 '위험'... 레버리지ETF 상폐·신규 발행 중단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단기 저가 매수세가 몰렸던 러시아 ETF(상장지수펀드)에 경고등이 커짐. 미국에 상장된 러시아 레버리지 ETF가 상장폐지를 앞둔것은 물론 신규 설정도 속속 중단 중.


4일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와 키움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ETF 중 러시아 주식·채권 익스포저(위험노출도)가 존재하는 상품은 각각 694개, 367개에 이른다고. 익스포저를 10% 이상으로 좁히면 주식 관련 상품 12개, 채권 관련 상품 4개. 


특히 국제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과 아일랜드 등에 설정된 러시아 특화 ETF들의 최근 한달간 수익률은 50~90% 하락.


그런데 관련 상품에 연초대비(YTD) 큰 규모의 자금이 유입돼 비상. 미국에 상장된 반에크 러시아(VanEck Russia) ETF에는 2일 기준 연초대비 6억3790만달러(약 7731억원), 슈왑 펀더멘털 이머징 마켓 대기업 지수(SchWab Fundamental Emerg Mkts Lg Co) ETF에도 1억9810만달러(약 2401억원)가 유입.


문제는 이 같이 단기 저가 매수세가 몰렸던 러시아 ETF 관련 상품이 속속 상장폐지되거나 신규 설정을 중단하고 있단 것. 디렉시온 데일리 러시아(Direxion Daily Russia) 2X shares ETF, 러시아 레버리지 ETF는 결국 상장 폐지. 


이달 11일까지 정상거래되지만 이후 폐지 절차가 진행되고 18일 청산. 2일(현지시각) 디렉시온은 미국을 주도로 여러 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 증시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자 보호 조치로 펀드 청산을 결정했다고 밝힘.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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