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추가 제재 소식에 주목했다.
장 초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진전 소식에 상승하던 장세는 미국의 주요 7개국(G7)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NTR)에 따른 최혜국 대우 박탈 결의 소식에 하락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88포인트(0.69%) 하락한 32,944.1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21포인트(1.30%) 떨어진 4,204.3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6.15포인트(2.18%) 밀린 12,843.8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예상치를 하회한 1분기 실적 전망치 발표에 도큐사인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기대에 못 미친 4분기 실적에 리비안의 주가는 7%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와 루시드의 주가도 각각 5%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5.9%로 전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