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27.26포인트(1.02%) 상승한 2,737.7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2포인트(0.63%) 오른 2,727.12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5억원, 2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99억원 순매도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95%)가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7.91%)는 독일 기가팩토리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로 급등했고 알파벳(2.77%), 애플(2.08%), 아마존(2.10%) 등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공격적 발언,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지수 하락 요인에도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증시 호조에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0.85%), LG에너지솔루션(1.26%), SK하이닉스(0.40%), 네이버(1.33%),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카카오(1.41%), 현대차(1.73%), 삼성SDI(1.38%), LG화학(1.52%), 기아(1.54%)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하이스틸(29.95%), 부국철강(25.75%), 문배철강(22.74%), 동일제강(22.63%), 포스코강판(20.37%) 등 철강주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에 업종별로도 철강금속(3.86%)이 특히 강세를 보였고 은행(1.86%), 통신업(1.71%), 서비스업(1.22%)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2포인트(0.85%) 오른 932.4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51%) 오른 929.35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186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3.86%), 엘앤에프(3.63%), 천보(2.06%), 카카오게임즈(3.06%), 위메이드(2.82%), 펄어비스(1.69%) 등 2차전지주와 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셀트리온제약(1.52%) 등도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214.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