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새정부 초대 총리 적합도 조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다고 본다는 비율이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갤럽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상대로 한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가 적합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39%는 의견을 유보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적합도 의견을 지지층으로 나눠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0%가 적합하다고 봤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3%에 불과했다.
이전 정부의 초대 총리 적합도 조사와 비교할 때 한 후보자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문 정부 첫 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가 인사청문회 전 받은 비율(60%)보다 22%포인트 낮았다.
이어 박근혜 정부 첫 총리였던 정홍원 전 총리(23%)보다는 15%포인트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