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SK스퀘어가 자회사 SK쉴더스의 상장 철회 소식에 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오전 11시 1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55% 하락한 4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스퀘어 하락에는 계열사인 SK쉴더스 상장 절차 취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 주가는 분할 재상장 이후 줄곧 내림세를 보여왔으나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자회사 상장을 통해 반전을 꾀해왔다.
SK쉴더스는 이날 기업공개(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달 3∼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시장에서는 SK쉴더스의 공모가가 고평가됐고,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 때문에 공모 흥행이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