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화폐 시장에 개인들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양상이다. 코인 시장의 일일 거래대금은 25조에 달했다. 반면 국내외 증시에서는 올해 들어 개인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의 투자 관심이 국내외 증시에서 코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KRW)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15일 오후 4시 기준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216억3천125만6천143달러다. 15일 원 달러 대비 환율 종가(1117.6원)를 대입하면 25조4천513억4천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가운데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실명계좌를 확보한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88억4천876만1천72달러(약 21조653억8천만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의 83%를 차지한다. 4대 거래소의 지난달 14일 오후 8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11조6천940억원으로, 한 달 사이 거의 2배가 된 것이다. 각 거래소에서 원화 시장, 그리고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월등히 크기 때문에 원화 거래대금으로 개인들의 투자 추이 가늠이 가능하다. 코인 시장과는 달리 국내외 증시에서는 올해 들어 개인들의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소매지표 등 경제 지표도 좋게 나오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305.10포인트(0.90%) 오른 34035.9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76포인트(1.11%) 상승한 4170.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0.92포인트(1.31%) 뛴 14038.76으로 장을 종료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4000을 넘어섰고, S&P500지수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잇따라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실업 지표와 지역별 제조업 활동도 크게 개선돼 경제가 본격적인 확장세에 들어섰음을 시사했다. 개장 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BOA는 1분기 순이익이 80억5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86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의 두 배에 달했고, EPS는 애널리
청년일보 】 바디텍메드가 타액 진단키트를 개발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의 영향으로 이수앱지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 타액 진단키트 개발 영향...바디텍메드, 상한가 타액 진단키트 개발로 바디텍메드가 상한가를 기록. 바디텍메드는 타액(침)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진단키트(Boditech Quick Covid-19 Ag)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힘. 바디텍메드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79%(6450원) 상승한 2만8100원에 장을 마침. ◆ 스푸트니크 v 백신 기술이전...이수앱지스, 상한가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기술 이전의 영향으로 이수앱지스가 상한가를 기록.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 및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GL Rapha)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Sputnik V)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15일 , 전 거래일보다 29.79%(4350원)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를 종료. ◆ 원유 수요 증가 기대...한국석유, 상한가
【 청년일보 】 ◇ 과장급 전보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화세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200선을 넘보면서 배경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고, 1세대 애널리스트인 이원선 트러스톤자산운용 전무가 당시 증권가 문화를 전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SK증권의 IPO 선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창업자가 돈방석에 앉았고,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우는 그랩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SK의 잭팟이 예상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코스피, 3200선도 보인다"...배경은 3000선에 머물던 코스피지수가 3200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개인이 밀고 외국인이 끌어가는 모양새. 유가증권시장 몸집은 이미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났음.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0.42% 오른 3182.38에 상승 마감했음.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총 2220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음. 앞서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1월 25일 2212조1000억원보다 8조 가량 늘어난 수준. 당시 코스피는 3208.99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 지수는 3200선을 넘었던 1월보다 낮
【 청년일보 】 시민사회단체들이 15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투자증권의 원금 100% 배상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 모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 금융정의연대가 주최했다. 이 단체들은 "NH투자증권이 업무상 배임을 이유로 분조위 결정을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NH투자증권은 그 어떤 핑계나 꼼수 없이 금감원 결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NH투자증권이 원금 전액을 배상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NH농협금융지주에 전달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금융분쟁조정위(분조위)를 열어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하고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포인트(-0.05%) 내린 3180.73에 개장해 상승 반전한 뒤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2천794억원, 외국인은 2천65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천82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LG전자가 외국인 매수세 집중으로 6.50% 상승했다. 지주사인 LG는 7.88% 급등했다. 카카오는 액면분할 이후 거래를 재개하면서 7.59% 올랐고, SK텔레콤도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2.39% 올랐다. SK(-3.07%)·삼성물산(-1.80%)·셀트리온(-1.75%)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포인트(0.05%) 내린 1013.9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1014.34에 개장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천38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03억원, 기관이 473억원을 각
【 청년일보 】 지난해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들은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반면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최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생산량 증가 계획을 밝힌 점을 감안할 때 테슬라의 성장 지속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7천16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천808억원에서 295%, 영업이익은 20억원에서 4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3억원에서 79억원으로 올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한 지난해 테슬라 판매량은 1만1826대로 전년 2430대보다 386%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4대 중 1대가 테슬라일 만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1분기에만 3232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연내 전국 27곳에 수퍼차저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상반기에는 공공 급속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CCS1 충전 어댑터 출시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입차 브랜드 1·2위 벤츠와 BMW는 테슬라와
【 청년일보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19일 저녁 8시부터 ‘ESG 똑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사는 윤원태 SK증권 연구위원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ESG의 정확한 개념에 대한 이해와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또한 ESG와 유사한 개념인 CRS(기업의 사회적 책임)와 SRI(사회적 책임투자)와의 차이점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ESG와 관련된 해외와 국내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 주가가 액면분할 후 재상장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카카오는 15일 오전 9시 6분 무렵 전 거래일보다 18.30%(2만500원) 상승한 13만25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어 이날 오전 10시 47분에는 전 거래일보다 8.04%(9000원) 상승한 12만1000원에 거래됐다. 카카오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는 액면분할이 꼽힌다. 액면분할의 목적은 밸류에이션 부담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대장주로 반사이익을 받으면서 16~18만원대였던 카카오 주가는 고공행진을 거듭, 지난 9일에는 55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카카오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1주당 11만1600원이 됐다.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된 것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내달 3일 부분 재개되는 공매도와 관련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한 투자자들과의 약속은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열린 금융투자업 관계기관·증권사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불법 공매도 적발시스템 구축과 개인 공매도 기회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불법 공매도 적발을 위한 별도 조직을 만들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끝냈다. 개인이 공매도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사전교육과 모의 투자 관련 시스템도 오는 20일 가동된다. 은 위원장은 또 불공정 행위 근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증권시장 내 불법·불건전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집중 대응단을 가동하고 있다"며 "불공정 거래 과징금 도입, 유사 투자자문 불법행위 방지 등 제도개선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즘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넘어 해외에서 투자 기회를 찾고 있고, 유망 기업들도 해외 직상장을 검토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며 "거래소는 유망 기업들이 우리 증시에 상장돼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장·시
【 청년일보 】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지난달 말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안착을 위해 시행상황반을 만들어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금소법 시행 초기 일선 영업 현장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수습하는 목적으로 파악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업권별 협회가 참여한 시행상황반은 애로사항 해소, 가이드라인, 모니터링·교육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애로사항 해소 분과는 금융회사 애로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법령해석, 건의사항 등을 5일 이내 회신할 방침이다. 매주 회신 현황을 점검하고, 회신이 지연되면 그 사유와 회신 계획 등을 통지한다. 주요 질의사항과 설명자료 등은 금융위·금감원 홈페이지의 금소법 전용 게시판에 공개된다. 가이드라인 분과는 실효성 있는 규제 준수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개별 금융회사 이행상황 점검·지원을 맡는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보호와 금융권 자율성 간의 균형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축, 금융업권 협회와 민간 전문가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안을 마련하면 금융당국이 금소법 취지를 중심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이드라인은 ▲투자자 성향 평가 효율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