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표 어린이 발효유 제품 '짜요짜요'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2억8천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인 '짜요짜요'는 스틱형 요거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72%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톡톡 터지는 젤리가 들어 있어 재밌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해 장 건강까지 챙겼고,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짜요짜요'는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2억8천만개(1팩 기준)를 넘어서며, 서울우유의 발효유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김중표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팀장은 "'스틱형 요거트'라는 차별화 전략과 국산 원유를 활용한 뛰어난 제품력이 적중하며 누적 판매량 2억8천만개 돌파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발효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복지재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우리교회와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난 5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더 효율적인 위기 대응과 지원 고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랜드복지재단과 분당우리교회는 지난 2021년 첫 협약 이후 총 203가정에 약 4억1천만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연계해 왔다. 공공복지 제도만으로 접근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교회와 복지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민간 중심의 위기가정 지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우리교회는 매년 약 4억5천만원의 자체 예산을 바탕으로 '긴급구호뱅크'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센터 등 5개 거점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약 3분의 1은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구호 플랫폼 'SOS위고'와 연계되며, 지원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분당우리교회는 사회의 긴급한 필요에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세계 아동권리의 달'을 주제로 단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는 세계 아동권리의 달 11월을 맞아, 영케어러 아동들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권리를 중심으로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표현·참여·경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아동 인권 퀴즈 골든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렀다. 이후 '나만의 과자봉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결정함으로써, 권리의 소중함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대전 지역에서는 'bhc 다인어스 키트'를 제작해 가족돌봄으로 인해 균형잡힌 식사, 정서적 지지 등이 충분히 보장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영케어러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키트에는 아동에게 필요한 진로 관련
【 청년일보 】 아워홈은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월간 한 모금'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해 9월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달부턴 한화비전과 아워홈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두 곳의 계열사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월간 한 모금' 사업은 한화그룹 기계 부문까지 확대됐다. 한화 유통·서비스·기계 부문 4개사는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아동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적기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월간 한 모금' 사업의 확장은 큰 희망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일상 회복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과 희귀 질환 아동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부턴 안면장애, 화상 흉터, 신경섬유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패키지 후보를 추천해주는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100만원으로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와 같이 대화를 입력하면 여행 테마·지역·주요 옵션 등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해외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패키지는 항공·숙소·일정·액티비티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구성되는 만큼 고객의 취향과 의도가 가장 넓게 드러나는 카테고리다. NOL은 대화형 AI를 통해 복잡한 필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듯 탐색할 수 있어 여행 상품을 고르는 과정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베타를 시작으로 AI가 고객을 이해하는 범위를 넓혀 서비스 전반의 탐색 경험을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OL은 AI 탐색 기능과 함께 ‘해외패키지’ 카테고리를 전격 오픈하며 해외여행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항공과 숙소 중심의 자유여행 구성에서 확장해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전 세계 3만여 개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내달 1일 오전 10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프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0여 일간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기준 누적 판매액은 3천685억원, 판매량은 총 719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역대 최대 일 판매액인 524억원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산한 판매액은 열흘 동안 3천8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진장 블프 기간에 특별 편성된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도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총 27회에 걸쳐 진행된 무진장 라이브는 누적 판매액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더바넷'과 글로벌 브랜드 '어그(UGG)' 등은 단일 방송만으로 1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프라인 실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는 34개로 전년(21개) 대비 약 57% 증가했다. 오프라인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은 25FW(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라인을 강화하며, 컨템포러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확실한 한 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스튜어트뉴욕이 코트, 패딩, 무스탕 등 아우터 전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화를 강화한다. 특히, 의류의 본질인 소재와 완성도에 집중해, 고급 소재 비중을 확대하고 디테일을 정교화함으로써,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남성 아우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 아우터 매출 역시 90% 상승했다. 특히, 무스탕과 밍크 등 퍼(fur) 제품군은 140% 급성장했다. 남성 라인은 이번 시즌 '고급 소재의 다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코트는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촉감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들은 시즌 초반부터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함량 40%의 울 혼방 발마칸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과 핸드메이드 기법의 정제된 핏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약 3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은 물론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5년 시작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으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천133억원이며, 전국 4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
◇ 상무 승진 ▲ 박한순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일상 HDB(Home care and Daily Beauty)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상 신임 상무는 1972년생으로 한국외대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다. LG생활건강 HDB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쳐 현재 HDB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박정철 신임 상무는 1980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정도경영담당을 맡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겨울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와 감귤을 접목해 계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관심을 끌었던 생과일 음료(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 주스)의 인기에 힘입어, 겨울에도 제철 생과일을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출시된 음료는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 치즈폼 딸기라떼, 딸기 감귤 티, 딸기 자두 요구르트 총 4종이다. 함께 출시된 베이커리는 딸기 쏙쏙 모찌떡,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 총 2종이다. 겨울 시즌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은 27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딸기뿐만 아니라 감귤을 더한 제철 과일로 겨울 시즌 메뉴 라인업을 추가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습 제품'을 주제로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은 올해 매운맛으로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습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출시된 '습' 제품 시리즈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고, '습김치덮밥'은 매운 김치에 참기름을 더한 습김치덮밥소스와 햇반이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최근 유튜브 침착맨 채널과 유병재 채널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착맨 채널에서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 시청하며 유병재 채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관련 영상 2편에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이 각각 소개돼,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습김치, 습파김치 등 습 라인업의 전체 검색량도 올해 4월 습김치 첫 출시 대비 100% 상승하며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습 시리즈 제품군의 월평균 매출은 매달 빠르게 증가하며 이달은 10억원에 육박한다. CJ제일제당은 습 시리즈에 대한 화제와 관심을 이어가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