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98년 5월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보만 총 13만8천565건에 이르렀고, VCR 영상은 5천639개, 회차로는 1천279회의 방송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돌아봤고, 박소현은 "수많은 제보자·시청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회차는 26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미며, 10분 확대 편성해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고3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시행 계획이 변경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은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오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인원은 전년(3천58명) 대비 1천509명 늘어난 40개 대학 4천567명이 된다. 경기도 소재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서 제출 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승인에서 제외됐지만, 학교 측은 이미 정원을 4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입전형위원회 위원장인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교육부에서 결정한 정원 조정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입학)사정을 시행할지 입학전형 방법에 대해서 논의한 것"이라며 "지역인재전형, 또 가급적이면 융통성 있게 학생들을 뽑을 수 있는 방법 중심으로 각 대학에서 올라온 안건에 대해서 전원 찬성하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의대 정원 증원은 지난 1998년 이후 2
【 청년일보 】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 조치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2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한 유튜버 A(35·여)씨의 일부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억대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2억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 이로 인해 A씨는 해당 재산을 양도하거나 매매할 수 없게 됐다. 법원 결정을 바탕으로 A씨의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이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했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의 계좌를 분석한 결
【 청년일보 】 미래 환경문제의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연대와 단합, 교류를 통한 행동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개최된다. 제주시는 24일~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세계 최초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서는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총 4개국 12개 습지 도시와 1개 중앙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부와 제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아울러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및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주요 참여 습지도시로는 중국 창더시 외 6개 도시, 일본 니가타시, 마다가스카르 미신조시, 한국 창녕군 외 2개 도시 등 총 6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중앙기관으로는 중국국가임업국이 참석한다. 소노벨 제주에서 열리는 포럼 첫날에는 개막식, 기조강연, 청년과의 대담 등이 펼쳐진다. '습지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서승오
【 청년일보 】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 배우 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로렌 사이와의 열애설에 관해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열애중이며, 이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로렌 사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과도 맞팔로우 관계인 것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으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에 올랐다. 김씨는 1시간 20분 남짓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혐의를 어떻게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머리 숙이며 "죄송하다. 반성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한테 직접 증거인멸 부탁했느냐', '소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데 정확히 그날 몇 잔 마셨느냐' 등의 질문에도 "죄송하다.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외 '마지막인데 억울한 점 있느냐', '메모리카드 직접 제거한 게 맞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게 된다.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발부되지 않으면 풀려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중 소속사 대표 이광득(41) 대표 역시 김호중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진
【 청년일보 】 정부는 넉 달째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조속히 복귀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공의가 수련생으로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이 주저하지 말고 근무지로 돌아오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쌓이고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귀가 늦어질수록 전공의들의 향후 진로에도 불이익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다음 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의사단체에는 정부와의 대화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박 차관은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와의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천원(1.38%) 내린 35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엔솔의 주가는 장초반 35만5천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주가 하락은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 및 낮아진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엔솔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천5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1천889억원이 포함된 액수로, AMPC를 제외하면 316억원 적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200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용역비로 약 193억원을 지출했다. 용역비를 지급한 대상은 이 회사의 주주이자 소속 아티스트인 임영웅이다. 여기에다 아직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 31억원과 지난해 물고기뮤직 배당액 10억원까지 더하면 임영웅이 올린 수익은 약 235억원에 이른다.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물고기뮤직은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지분 50%, 임영웅이 지분 50%를 각각 갖고 있어 임영웅이 최대 주주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를 공연마다 매진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천100원(3.30%) 내린 3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카카오가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른 카카오 그룹주도 동반 하락 중이다. 카카오(-2.09%), 카카오뱅크(-1.72%), 카카오게임즈(-0.46%) 등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개보위는 카카오톡의 보안 취약성으로 다수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과징금 151억원과 과태료 78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천900원(2.43%) 내린 7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칩이 발열·전력소비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으며 삼성전자는 HBM에는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천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9.32% 급등한 1천37.99달러(약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천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94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천20달러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1천63.20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말 495.20달러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도 2조5천530억달러로 급증, 3조달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발표된 실적 호조에 기인했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2분기(5∼7월) 매출 역시 월가의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엔비디아는 내달 10일부터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이후 3년 만의 주식 분할로, 이번 분할은 가장 큰 규모다. 아울러 분기 배당금도 기존 0.04달러에서 0.10달러로 150% 인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회사들은 엔비디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