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워홈은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월간 한 모금'은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해 9월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달부턴 한화비전과 아워홈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두 곳의 계열사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월간 한 모금' 사업은 한화그룹 기계 부문까지 확대됐다. 한화 유통·서비스·기계 부문 4개사는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월간 한 모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아동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적기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월간 한 모금' 사업의 확장은 큰 희망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일상 회복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과 희귀 질환 아동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부턴 안면장애, 화상 흉터, 신경섬유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패키지 후보를 추천해주는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100만원으로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와 같이 대화를 입력하면 여행 테마·지역·주요 옵션 등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해외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패키지는 항공·숙소·일정·액티비티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구성되는 만큼 고객의 취향과 의도가 가장 넓게 드러나는 카테고리다. NOL은 대화형 AI를 통해 복잡한 필터를 설정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듯 탐색할 수 있어 여행 상품을 고르는 과정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베타를 시작으로 AI가 고객을 이해하는 범위를 넓혀 서비스 전반의 탐색 경험을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OL은 AI 탐색 기능과 함께 ‘해외패키지’ 카테고리를 전격 오픈하며 해외여행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항공과 숙소 중심의 자유여행 구성에서 확장해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전 세계 3만여 개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테고리 오픈을 기념해 내달 1일 오전 10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하는 리워드 프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0여 일간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기준 누적 판매액은 3천685억원, 판매량은 총 719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역대 최대 일 판매액인 524억원을 달성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산한 판매액은 열흘 동안 3천8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진장 블프 기간에 특별 편성된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도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총 27회에 걸쳐 진행된 무진장 라이브는 누적 판매액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더바넷'과 글로벌 브랜드 '어그(UGG)' 등은 단일 방송만으로 15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프라인 실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는 34개로 전년(21개) 대비 약 57% 증가했다. 오프라인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은 25FW(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라인을 강화하며, 컨템포러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확실한 한 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스튜어트뉴욕이 코트, 패딩, 무스탕 등 아우터 전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화를 강화한다. 특히, 의류의 본질인 소재와 완성도에 집중해, 고급 소재 비중을 확대하고 디테일을 정교화함으로써,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남성 아우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 아우터 매출 역시 90% 상승했다. 특히, 무스탕과 밍크 등 퍼(fur) 제품군은 140% 급성장했다. 남성 라인은 이번 시즌 '고급 소재의 다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코트는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촉감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들은 시즌 초반부터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함량 40%의 울 혼방 발마칸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과 핸드메이드 기법의 정제된 핏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약 3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은 물론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5년 시작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으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천133억원이며, 전국 4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
◇ 상무 승진 ▲ 박한순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일상 HDB(Home care and Daily Beauty)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상 신임 상무는 1972년생으로 한국외대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다. LG생활건강 HDB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쳐 현재 HDB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박정철 신임 상무는 1980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정도경영담당을 맡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겨울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와 감귤을 접목해 계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관심을 끌었던 생과일 음료(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 주스)의 인기에 힘입어, 겨울에도 제철 생과일을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출시된 음료는 생과일 제주 감귤주스, 치즈폼 딸기라떼, 딸기 감귤 티, 딸기 자두 요구르트 총 4종이다. 함께 출시된 베이커리는 딸기 쏙쏙 모찌떡,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 총 2종이다. 겨울 시즌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은 27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이디야멤버스 앱 주문하기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딸기뿐만 아니라 감귤을 더한 제철 과일로 겨울 시즌 메뉴 라인업을 추가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습 제품'을 주제로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은 올해 매운맛으로 화제가 지속되고 있는 '습김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출시된 '습' 제품 시리즈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고, '습김치덮밥'은 매운 김치에 참기름을 더한 습김치덮밥소스와 햇반이 묶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최근 유튜브 침착맨 채널과 유병재 채널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착맨 채널에서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라는 주제로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 시청하며 유병재 채널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관련 영상 2편에 '습떡볶이'와 '습김치덮밥'이 각각 소개돼,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습김치, 습파김치 등 습 라인업의 전체 검색량도 올해 4월 습김치 첫 출시 대비 100% 상승하며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습 시리즈 제품군의 월평균 매출은 매달 빠르게 증가하며 이달은 10억원에 육박한다. CJ제일제당은 습 시리즈에 대한 화제와 관심을 이어가기 위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0월 대한민국 최초 재생 플라스틱(MR-PET)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의 개발, 2021년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제 전환 등 자원재활용과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인천시 서구 소재 '예지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동하 롯데웰푸드 자일리톨마케팅팀 팀장, 최환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과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회장, 김덕윤 예지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 프로그램은 '롯데자일리톨'의 어린이 대상 치아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해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식후 자일리톨 껌을 섭취하는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사업은 지난 202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근본 라면의 귀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삼양식품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김이 피어오르는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이며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라면 조리로 인한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 후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사전 예약 방문객은 팝업스토어 내부에 조성된 시식존에서 삼양1963을 온전한 식사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이후 시식평을 작성하면 팝업스토어 굿즈인 '삼양1963 전용 텀블러'를 증정 받는 구성이다. 현장 예약 방문객은 방문 순서에 맞춰 입장하면 조리된 삼양1963이 담긴 전용 텀블러를 제공받는다. 이후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시식한 뒤 팝업스토어를 재방문하면 세척된 전용 텀블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식을 마친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