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기동호)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2일 대전센터에서 임직원 간담회를 열고, 윤리문화 정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윤리경영 CEO 선포식’ 이후 지속해 온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기동호 대표와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고 업무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공고히 함으로써 금융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조직 내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본부별 윤리문화 버킷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본부별 윤리 키워드를 선정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룹과 캐피탈 간 윤리문화의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임직원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윤리문화 실천 포토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키워드와 실천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공감과 확산을 이끌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누적 5천여명이 참여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이 ‘2025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민 해결을 위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Global South 국가에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1:1 고객 맞춤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개편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 회동을 하고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금융당국 개편안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내어 국무총리실 산하의 기획예산처를 만들고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정책을 흡수해 재정경제부로 재편하는 방안이 담겼다. 금융위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개편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분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금융정책·감독 기능이 4개 기관으로 분산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당국 실무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당정대가 이를 원점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무엇보다 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특히 금융당국 개편에 전혀 협조할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서 최장 6개월 간 금융당국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떼어내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는 방안은 그대로 가되 금융당국 개편은 중지하고 현재의 금융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갤럭시에 탑재되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새 정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기회로 권한 확대를 추진했으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외부 강연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련 질문을 받고 "한은의 역할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 설명대로 여당이 이날 국회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는 한은의 권한이나 역할 조정과 관련한 내용이 빠져있다. 앞서 한은은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금융위원회가 보유했던 각종 규제 권한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아울러 은행과 비은행 단독 검사권을 비롯한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도 함께 요구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정부 조직 개편 방안에서는 한은이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조직개편을 위한 법 개정을 세부 논의할 때도 한은의 요구 사항이 논의되지 못했다. 이와 별도로 기존 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일명 'F4 회의')를 금융안정협의회로 격상하고자 했던 한은의 희망도 물거품이 된 모양새다. 중립적인 한은 총재가 이 협의회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금감원 비대위) 등 직원 1천500여명이 국회 앞에서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반발해 사상 첫 야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직개편안대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이하 금소원)이 분리되고 양사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금융소비자 보호에 오히려 역행해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금소원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주장했다. 금감원 직원 1천500여명은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금소원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17년 만에 첫 장외집회를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검은 옷에 우비와 형광 조끼를 맞춰 입고 국회 앞 도로에 집결했다. 이들은 금감원을 쪼개 금소원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이 약화되는 개악이며 기관장 자리 신설, 고위직 자리 마련이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윤태완 금감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금감원을 쪼개 금소원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것은 언뜻 들으면 그럴싸한 것처럼 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 직원 약 1,500여 명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설립 이후 첫 야간 집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독립법인보험대리점(이하 독립 GA)을 잇따라 인수하며 판매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화생명은 전속 영업조직을 자회사형 법인대리점(GA)인 한화금융서비스로 통합, 재편하는 한편 국내 대표적인 독립 GA 피플라이프와 비큐러스 등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소형 규모의 독립 GA인 ABC라이프까지 인수하는 등 영업력 배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 2022년 이후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며 지난 6월 '시그니처H암보험 무배당' 부가특약 3종에 대한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데 이어 또 다시 암 보장을 위한 특약 상품을 개발, 판매독점권 획득에 나서는 등 암 보험 시장을 겨냥한 집중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이날 한화생명이 신청한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 등 3종에 대해 모두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우선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 지원특약'은 의사의 필요 소견을 토대로 ‘급여 특정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하 부산은행)은 24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병원과 함께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동아대학교병원 안희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및 병원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한 유동성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의료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 상생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은행은 동아대학교와 동아대학병원 임직원, 외국인 학생 및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우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금융보안의 취약점을 조기 탐지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24개 팀, 8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의 모의해킹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킹 위험 요소와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며 자신의 역량을 겨뤘다. 심사에는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보안 취약점을 ▲위험도 ▲영향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4개 팀을 선정하고 상금 85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