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몰 ‘주문 검색’ 기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문 검색 기능은 메이크샵 관리자 메뉴 '전체 주문 관리 V2'에 적용됐다. 지난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리뉴얼 오픈한 쇼핑몰 전용 '다찾다' 검색 엔진을 도입하여, 메이크샵의 셀러(판매자)는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들의 주문을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주문 상태값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조합할 수 있는 세분화된 필터가 적용돼 주문 조회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여러 주문번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어 조건을 최대 10개까지 추가 지정하여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주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다운로드 속도가 크게 개선됐으며,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주문을 관리할 수 있다. 조회된 리스트 기준으로 엑셀 데이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찾다'는 메이크샵과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이 공동 개발한 이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 검색 엔진이다. 메이크샵은 '다찾다'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100만 건 이상의 리뷰 데이터도 1초 만에 검색할 수
【 청년일보 】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상업용 모듈러 건축 시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삼우종합건축사무소(이하 삼우) 본사에서 협약 행사를 열고, 향후 3년간 국내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알스퀘어의 데이터 기반 건축기획·사업성 검토 역량과 삼우의 설계·시공 기술력을 결합해 상업용 모듈러 건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알스퀘어는 ▲모듈러 상업시설 입지 및 수익성 분석 ▲투자자문 및 운영 효율화 컨설팅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를 담당한다. 삼우는 ▲건축기획 ▲설계 및 시공 전반의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사는 프로젝트 개발 단계부터 운영, 매각에 이르는 전주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각 단계에서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 발굴 시에는 공동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별도의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별 참여 범위를 유연하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공기 단축과 품질 균일성, 폐기물 저감 등의 장점이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27일 충북 내륙 지역에서 수확한 '충주 레드탄금향(1.5kg·박스)'을 1만9천990원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충주 산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총 1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레드탄금향'은 폭염·폭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 지연에 대응하고자 충북 충주에서 육성한 감귤 품종으로, 제주 외 중부 내륙 지역에서 재배에 성공한 감귤이다. '레드탄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접한 감평(레드향)의 일종으로 과즙과 향이 뛰어나며, 일반 귤보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더불어 내륙 특성상 제주산 대비 유통 과정이 짧아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는 12월 말보다 약 한 달 빠른 11월 출하가 가능하다. 이에 제주산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기 전 소비자 수요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드탄금향'은 충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수막(水膜) 재배 방식'을 통해 생산돼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수막 재배 방식'이란 비닐 하우스를 2중구조로 만들어 안쪽 하우스에 지하 암반수를 흘리고 수막으로 감싸 한겨울에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주 자이언트
【 청년일보 】 G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판매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 영업 MD가 직접 참여해 이커머스 판매 전략과 마케팅 활용법, 세무 전략 등을 공유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진행 중인 ‘2025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렸다. 현실적인 판매 조언과 상담을 희망하는 G마켓 입점 희망 셀러 및 기존 셀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기도 소재 총 50여개사가 참여했다. 우선, 이커머스 판매 전략 및 마케팅 활용법을 주제로 한 MD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G마켓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풀필먼트 활용법과 상품 노출 강화 방안, 판매전략 고도화 등 실제 운영에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공유되며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G마켓 영업 MD들이 직접 참여한 ‘1:1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 별 상품 경쟁력 분석, 카테고리 적합성 진단, 판매 확대 전략 등 현실적인 컨설팅이 제공되며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대상 실질적인 세무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GS25는 배달∙픽업 주문이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마라샹궈, 치즈 오븐 스파게티 등 퀵커머스 특화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MZ세대 인기 배달 메뉴 ‘마라샹궈’를 2~3인용으로 구성한 ‘마라샹궈파티팩’을 지난 21일 출시했다. 배달 스타일 용기에 소고기양지, 소시지, 피쉬볼, 푸주, 분모자, 납작당면, 연근, 목이버섯, 배추, 마라소스, 향미유 등을 담았으며 가격은 1만2천900원이다. 12월 말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10% 할인된 1만1천61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 동일 용량(608g) 제품 대비 최대 35% 이상 저렴하다. 이번 신상품은 GS25 ‘배달 스타일’ 시리즈의 확장 제품이다. 지난해 말 선보인 1탄 ‘떡볶이 파티팩’은 현재 GS25 전체 떡볶이 카테고리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동네GS앱을 통한 배달 및 픽업 매출 우수 품목으로도 꼽힌다. 오는 28일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GS25 ‘고피자’ 시리즈의 첫번째 사이드 메뉴로, 고객 설문에서 고피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로 선정돼 개발됐다 진한 고기맛을 자랑하는
【 청년일보 】 CU는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은 전국 CU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셀프포스(Self-POS) 모드로 신용카드 결제 시, 마지막 단계에서 100원 기부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 화면에서 고객이 직접 기부 여부와 함께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CU는 편의점에서 현금 결제 시 거스름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동전모금함 캠페인에 이어 이번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신설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CU의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은 일상적인 소비 생활 속에서 손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위해 소액 기부 방식을 채택해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고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회 기부액을 단돈 100원으로 고정했다. 실제로 이러한 소액 기부는 심리적 장벽이 낮아 다른 방식 대비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객이 결제 화면에서 직접 기부 여부를 선택하는 구조로 설계해 기부에 대한 고객 주도성과 참여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에이터 클래스’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는 성과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이번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 참여대학 교수,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5개팀 중 화제성, 상품성, 창의성을 기반해 높은 점수를 받은 3개팀을 시상했다. 청담동 유명 헤어샵의 서비스 이용권을 기획한 ‘바이브’팀(동덕여자대학교)이 3천만원 이상의 최고 매출액을 기록해 매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NS 사전 홍보 콘텐츠로 7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크룽지’팀(가천대학교)은 화제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오프라인 행사 연계, 찜질방 콘셉트 등 차별화 마케팅으로 반숙란을 판매한 ‘백억부자’팀(영남대학교)이 지역상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베트남 하노이 유통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밖에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방송 서포터즈 ▲파트너사 채용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 일자리’의 일환으로 201
【 청년일보 】 W컨셉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더블유위크’가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진행한 더블유위크 매출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블프 행사 대비 48% 신장했다. 행사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와 구매자 수가 각각 21%, 14%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20대 고객을 타깃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20~29세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해 고객 유입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단독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루에브르, 망고매니플리즈 등 2백여 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각 브랜드가 패딩, 코트, 니트, 가방 등 겨울 핵심 상품을 앞세워 단 하루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의류 50% ▲신발 35% ▲가방 32% ▲뷰티 130% ▲라이프 270% 등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패딩, 퍼, 무스탕 등 헤비 아우터와 방한 가전 등 판매량이 급증한 데다 연말 선물용 라운지웨어, 뷰티, 키즈 상품 수요도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겨울 시즌을 맞아 '키즈 뉴 브랜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신규 입점 키즈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리틀뎁', '마틸다엔와이', '콩제슬래드', '티미유' 등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리틀뎁은 스트릿 기반의 시티보이룩을 강조한 '글로시 리버시블 패딩 점퍼', '플리스 셋업'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과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북유럽 감성을 담은 콩제슬래드는 국내 공식 제품을 선보이며 '누카 패딩 자켓', '알피 패딩 자켓' 등 주력 상품에 쿠폰 최대 15%와 추가 10% 할인을 적용한다. 감성 아트룩 브랜드 마틸다 엔와이의 겨울 상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힙한 무드를 강조한 티미유는 '립스탑 하프다운', '후드 맨투맨' 등을 비롯한 2025년 FW 신상을 최대 6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키즈 비타민과 배도라지즙 등 건강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도 신규 입점해 최대 20% 할인과 결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키즈 버티컬 사업 강화를 위해 신규 브랜드 입점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군, 사회관계망
【 청년일보 】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이날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입찰 참여 기업은 투자확약서와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AI 기반 유통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2곳이다. 두 회사는 예비실사를 마치고 이날 최종 입찰 여부를 결정한다. 추가로 예비실사에 참여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예비실사를 진행하지 않은 기업도 공개입찰 참여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 절차는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한다. 입찰 서류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서울회생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입찰에서 적정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인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인수 의향 기업을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제출기한은 법원 승인 하에 다섯 차례 연장됐으며 최종 기한은 다음 달 29일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연관 기사: [단독] '홈플러스 인수 의향' 하렉스인포텍, 영업이익률 "-1천%"…"실현 가능성 미지수" [단독] '홈플러스 인수' 하렉스인포텍 대표 "3조 투자 확정 아냐…부동산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25일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이외 지점에서 3년째 매출 2조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2009년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지난 2016년 지역 점포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했고 2023년 2조원을 돌파한 뒤 연속 3년 2조원을 넘겼다. 올해 매출 2조원 돌파는 지난해보다 26일 이르다. 29만3천905㎡의 압도적인 면적을 내세운 센텀시티는 개점과 동시에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입점시켰으며 최근 럭셔리 주얼리 '그라프'를 입점시킨 것을 포함해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반클리프아펠 등 주얼리, 파텍필립, 롤렉스 등 워치 브랜드를 두루 갖춰 VIP 고객을 집중 공략했다. 지난 5월 '블랙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어퍼하우스'를 열어 VIP 시설도 한층 확충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체 매출 대비 VIP 비중은 47%로 집계됐다. 이외에 2030 고객층을 겨냥한 '하이퍼그라운드'와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 프리미엄 아동·스포츠 슈즈 전문관 등을 연 데 이어 올해는 면세점을 반납한 공간
【 청년일보 】 GS25와 세븐일레븐이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연말 시즌을 앞두고 '디저트' 경쟁에 돌입한다. 이들 업체를 시작으로 주요 경쟁사들 역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홈 파티 트랜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세븐일레븐은 각종 모임이 활발한 연말 시즌을 앞두고 '가성비' 중심의 디저트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베이커리에서의 값비싼 디저트보다는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가성비 디저트 상품이 올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단순히 '낮은 가격'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맛과 재미까지 동시에 살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편의점 업체 중 GS25와 세븐일레븐은 선제적으로 연말 디저트 제품을 내놓으며 수요 선점에 돌입했다. ◆"4천원대 미니케이크부터 1만원대 홀케이크까지"…GS25, '가성비 디저트' 승부수 먼저 GS25는 4천원대 미니케이크와 1만원 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순차 출시한다. GS25는 연말 모임과 홈파티 준비 수요 등으로 급증하는 케이크 수요를 선점하고자